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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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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500억 달성한 고향사랑기부제, 이제는 '자율'과 '사후 확인'으로 날개 달아야

2025년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들려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적표는 꽤나 고무적이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된 금액은 총 1515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70%가량 증가한 수치로, 제도가 점차 안정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방증한다. 기부 문화의 불모지라 불리던 한국 사회에서 지역 소멸을 막고 건전한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가 국민의 마음에 가닿은 결과다. 그러나 1500억이라는 숫자에 안..

기술 배우고, 언어로 경쟁력 만들다…다문화 청소년 44명 사회 첫발

베트남 공장에서 로봇을 가르치는 현장에는 20대 초반의 한국 청년이 있다.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엔케이알(NKR)에 취업한 부민준씨(21)는 로봇 티칭 업무와 함께 베트남 현장 기술지원과 교육을 맡고 있다. 로봇 기술과 베트남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장에서 경쟁력으로 작동했다. 부씨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출신이다. 기술교육과 한국어·모국어 병행..

AI 학습용 공공데이터 100종 푼다…재난·의료 등 11개 분야 개방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100종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재난·안전과 보건·의료 등 파급력이 큰 분야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부는 향후 3년간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을 본격화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100' 선정 결과와 중장기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부산에 북극항로 선박 연료공급 거점…석유저장시설 종합보세구역 지정

부산에 북극항로 선박과 무역선을 위한 연료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항 인근에서 친환경 선박연료를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면서 북극항로 대응과 항만 물류 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추진된다. 관세청은 6일 부산 남구에 있는 석유저장시설 41087㎡(오일탱크 14기)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 세금의 과세가 보류된 상태에서 외국 물품의 보관·전시·판매와 제조·가..

소규모 사업장 안전설비, 정부가 90% 댄다…‘클린사업장’ 본격 가동

소규모 사업장의 추락·끼임·부딪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 지원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인력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설비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6일 '2026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여건이 취약한 중소사업장과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설비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

1兆 넘보는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 日보다 가파른 성장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넘기며 모금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누적 모금액이 1500억원을 넘어서며 제도 안착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제도 구조상 '이득인 기부'임에도 아직 1조원 규모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배경에도 관심이 모인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5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도 시행 첫해였던 2023년 651억원에서 출발해 2024년 879억원, 지난해에는 1..

'유기견·청소년' 원하는 사업 골라 지원… 지정기부 1년새 40배 '쑥'

고향사랑기부제가 양적 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지정기부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전체 기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두 자릿수로 뛰면서, 고향사랑기부 안에서 지정기부의 존재감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액은 171억6700만원으로, 전체 고향사랑기부액의 11.3%를 차지했다. 2024년 지정기부 모금액은 3억8000만원으로, 전체 기부액의 0.43%에 그쳤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늘수록 부담↑…"운영 구조 손질 필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넘기며 성과를 쌓아가고 있지만, 제도가 안정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모금액이 늘수록 지자체 부담이 함께 커지는 운영 구조와, 답례품 규제를 둘러싼 혼선이 대표적인 과제로 꼽힌다.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자체는 지방자치단체 기금으로 적립되지만, 제도 운영에 필요한 홍보·플랫폼 이용·사업 기획 비용은 대부분 지자체가 자체 부담하고 있다. 문제는 이..

김영훈 노동장관 "쿠팡, 고쳐쓸 수 있을 지 의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을 둘러싼 산업재해 사망 은폐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를 보며 고쳐 쓸 수 있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인식과 재발 방지 노력이 보이지 않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쿠팡을 고쳐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들어가 보니 첫 생각이 '이거 고쳐 쓸 수 있겠나'였다"며 "..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515억원 돌파…제도 시행 이후 최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500억원을 넘기며 제도 시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2024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 잠정 집계 결과 151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651억원)보다 약 130%, 2024년(879억원)보다 약 70% 늘어난 규모..

의대 축소·불수능에 '안정' 선택… 2026 정시, 대학·학과별 양극화

의대 정원 축소와 수능 난이도 변화가 맞물리면서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상향 지원이 줄고 안정적인 선택이 늘어난 흐름이 수치로 확인됐다. 수험생 수가 약 3만명 늘었음에도 주요 대학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이지 않았고, 대학과 전형, 학과별로 경쟁률 격차가 확대됐다. 2일 입시업체 분석을 종합하면 올해 정시는 '지원자 수 증가'보다 '지원 전략 변화'가 더 큰 변수로 작용했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

육아기 부모는 '10시 출근'… 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린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된다. 하루 8시간 기준 일급은 8만2560원, 주 40시간 근무 시 주휴수당을 포함한 월 환산액은 215만6880원이다.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이유로 출퇴근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여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기 10시 출근제' 지원이 새로 도입된다. 임금 감소 없이 주 15~35시간 범위에서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단축근로자 1인당 월..

[신년기획] 노사관계 시험대 '노란봉투법'...교섭의무·손배책임, 핵심 변수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대한민국 노사관계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서 있다. 오는 3월 10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 1953년 노조법 제정 이후 73년 만에 사용자 정의와 쟁의행위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노란봉투법의 뿌리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쌍용자동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4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기업에 월 최대 60만원 지원…2년 만에 재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이 2년 만에 다시 시행됐다. 노동부는 1일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을 이날부터 실시하고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부담으로 정규직 전환을 망설여 온 3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피보험자 수 30인 미만 기업으로, 6개월..

[신년사]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성평등 실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성평등부는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모두의 곁에 성평등가족부'라는 비전 아래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일상이 더 평등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체감 가능한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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