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기업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수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보상책을 내걸었다. 자신의 직무를 AI로 완전히 대체하는 방법을 입증하는 직원에게 일을 전혀 하지 않아도 2년 치 연봉을 일시 지급하고 유급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다. 15일 호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인포메이션에이지에 따르면 멜버른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킬 보링 데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커스 윌리스는 이번 제안의 핵심 목적을 기술 수...

필리핀이 2028년 대선을 앞두고 외국 세력의 여론 조작과 정치 개입을 처벌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본부 인근에서 외국인 76명이 체포되고 부통령 일가와 연결된 회사에 중국계 자금이 들어왔다는 의혹까지 겹치며 안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법이 정당한 비판까지 옥죌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 당국과 군은 지난 12일 수도권 케손시티의 한 시설을 단속해 외국인 76명을 체포했다. 중국인이 74명, 미얀마인이 2명이다. 해당 시설은 필리핀군..

중국의 경제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역 조치를 촉구한 프랑스에 대화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프랑스 역시 긍정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실무 협력과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허 부총리는 특히 "중국과 프랑스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이 확대할 여지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