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열전] "가만히 기다릴 수 없었다"…성동서 재건축 물꼬 최승혁 경위
"경찰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니 기다려보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기다릴 수만은 없었습니다."서울 성동경찰서 시설 담당 최승혁 경위는 40년 가까이 된 청사 재건축 문제를 처음 마주했을 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노후 청사의 안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졌지만, 재건축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이었다.최 경위는 일선 경찰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물러서지 않았다. 관계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오랫동안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