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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기자

홍길동

정순영 기자

soon96@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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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원전’ 철수했던 韓… 웨스팅하우스 타고 재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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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산단 대기업 유치 '난관'…"재생에너지 수요 찼는데"

정부가 RE100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기업들은 입주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우선 조성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서남권과 울산시 등은 정부의 추진 계획에 환영 의사를 밝히고 입지 강점들을 피력하고 있지만, 이미 자체 재생에너지원 확보에 돌입한 대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기존 사업에 영향을 받을까 우려하고 있다. 21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5극 3특 중심으로..

남부발전,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 선포…“고장·사고 제로 최우선”

한국남부발전은 21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남부발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설비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본사 처장, 전국 빛드림본부장, 한전KPS 등 9개 협력사 경영진, KOSPO영남파워 등 4개 출자회사 경영진이..

무보, ‘트라피구라’ 2억 달러 금융 지원…“해운사 계약 확대 조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싱가포르 광물중개기업 '트라피구라'에 2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라피구라는 원유 및 광물 등 주요 원자재를 중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원자재 운송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해운사와 용선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금융 지원은 한국 해운사의 용선료 지급 용도로, 무보의 해운 서비스 수출에 대한 금융 지원은 최초다. 특히 한국 해운사 이용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지..

상장형 공기업 경영평가 제외되나…에너지 업계는 '반색'

정부가 한국전력 등 상장형 공기업들을 경영평가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른 운영 부담을 해소한다는 긍정 측면도 있지만, 자칫 감시 사각지대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공기관 개편 논의 과정에서 상장형 공기업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별도로 설계하는 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발표될 정부 개편안..

겉도는 노동이사제… '노조탈퇴 규정' 제도안착 걸림돌 작용

노동이사 임명과 함께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규정이 제도 안착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관과 노조 양측 활동에 배제되면서 정상적 업무 수행이 어려워지고, 임기 만료 후 기관으로부터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노동이사제란 추천이나 투표 등으로 선출된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중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경영 제도를 말한다. 공공기관 임명권자는 3년 이상 재..

[에너지믹스 해법③] 갈 길 먼 한국 원전…'비효율' 계속운전 제도 손봐야

새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 해법으로 원전 계속운전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운영기간 확대와 심사절차 효율화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횟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들에 비해 까다로운 규정을 대입하는 한국 원전 정책의 개선 없이는 AI 산업 전력 수요 대비는 물론 에너지믹스 정책의 순항을 기대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원전 계속운전 제도를 시행하고..

[에너지믹스 해법②] AI 산업은 뛰는데…기약 없는 원전 계속운전

정부의 재생에너지로 100% 전력을 충족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은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산업계와 에너지학계에서는 정부가 불가능한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통령실은 RE100 산단 우선 대상지인 호남권과 울산지역에 아마존과 같은 국내외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파격 혜택을 약속했지만,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력수요를 대비하기엔 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안정성이 첨단산업 공정의 주 에너지..

[에너지믹스 해법①] AI 산업 강국의 꿈, 재생에너지 대안이 필요하다

MS, 구글, 메타, 아마존, 오픈AI까지. 에너지 절벽 앞에 선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의 전력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구글과 메타는 원전 기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인공지능(AI) 사업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확보에 나섰고, 아마존은 미국 원전 기업이 직접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는 묘수를 냈다. MS와 20년에 걸친 PPA를 맺은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는 2028년 상업용 운전 재개..

RE100 산단 파격 혜택 약속에도…실현 가능성 '미지수'

재생에너지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현실적인 정책 방향성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13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보고된 RE100 산단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생에너지원 개..

역대급 폭염에 최대전력 97.8GW 전망…“수급 안정 유지 중”

정부가 8월 둘째 주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97.8GW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쯤 94.1∼97.8GW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비 일정 조정을 통해 전력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를 전후로 지난해보다 1...

지지부진한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독점 깨고 경쟁시켜야"

지지부진한 재생에너지 보급률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전력망 수용문제 해결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중심인 기존 전력시장 개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43개 주한외국대사관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협력 과제를 소개했다. 이날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신속 구축, 에너지·인공지능(AI) 연계 등을 통해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전기안전공사, 중소기업 협력사업 확대…판로개척·컨설팅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생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상생누리 플랫폼을 통해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대상 7곳을 선정한다. 기업 당 7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가정양립 지원, 신제품 개발, 마케팅 개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지원 등 기업의..

상장 공기업 한국전력, 상법개정안 소송 리스크에 대응책 '고심'

상법개정안 통과로 공익성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한국전력(한전)의 정책 추진에 경고등이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 해 총 피소 건수는 320건으로 2020년 249건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손해배상 및 구상금 소송 등 기존 항목들과 별다르지 않지만, 공익 목적과 시장 평가가 충돌하는 한전의 소송 건수가 급증할 가능성을 두고..

표류하는 '대왕고래'…해외기업 지분참여, 우드사이드 재현되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2차 탐사 시추 사업이 새 정부의 시업 지속 의지 불투명으로 표류하고 있다.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의 지분참여가 1차 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사업 성과를 과도하게 넘겨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7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2차 탐사 시기를 2027년쯤으로 보고, 최근 해저광물자원 개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탄력받는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전문가 "균형잡힌 에너지믹스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투자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적절한 에너지믹스 정책과 함께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력시장 진입이 관건이라는 전망이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 안정과 성장을 축으로 하는 향후 5년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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