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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기자

홍길동

정순영 기자

soon96@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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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원전’ 철수했던 韓… 웨스팅하우스 타고 재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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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되살린 한글 기계화 기록… ‘글씨쓰는 긔계’ 복원품 첫 공개

대왕고래 접고 동해가스전 2차 시추… "해외지분 부작용 우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한 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 외국계 업체의 2차 시추 입찰로 사업 중단 위기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부의 관심 밖에서 진행되는 해외 지분 참여 사업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한국석유공사는 "전문 업체를 통해 대왕고래 시추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사암층과 덮개암 및 공극률 등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지하구조 물성을 확인했..

전력사용 느는데 전기료 폭증… "기업들 '탈한국' 가속 우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본격화하면 산업용 전기요금 가격이 더 오르면서 기업들의 '탈한국' 현상도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이 주요국 대비 2배 이상 소요되는 데다 정부 보조금 역시 통상 분쟁 시비로 이어질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못해, 보다 전향적인 에너지믹스 정책으로 기업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7차례 상승한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기준 1킬로와트시(kWh..

전기안전공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강화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서울 오세희 국회의원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점포 전기설비 공사 시 사전 컨설팅, 전통시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안전교육, 주요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보급 등을 통해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미 에너지 정책 탈동조화…기후에너지환경부 ‘잡음’ 우려

원전과 화석연료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새 정부 정책 기조가 에너지를 글로벌 지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미국과의 외교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처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통상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지만, 재생에너지로 경직화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조직 구성으로는 트럼프식 에너지 외교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

한전, 우수 공급사 인센티브로 전력기자재 품질 높인다

한국전력이 우수 공급사에 대한 인증제도, 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KEPCO Trusted Partner' 브랜드 사용 우대, 품질 등급 가점 부여, 감사패 수여 등 기존의 5개 항목에 추가해 제도적 혜택과 재정적 지원을 모두 포함하는 총 12개의 종합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다. 먼저 계약보증금 면제, 환경인증 비용지원, 공인인정시험 비용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고] 원전 수출, 정치 도구 아닌 국가 경쟁력으로 봐야 한다.

에너지는 정치가 아니다. 다만 이 둘의 관계는 에너지가 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하면 정치에서 바른 길을 잡아주고,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정치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에너지는 국민의 삶이자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는 그동안 반도체 기술 도약을 도왔고, 오늘날 우리나라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렇게 모든 산업 발전의 뒷받침이 되어왔던..

정부, 노후 LNG발전소 관리방안 찾는다…“절차 지연에 에너지 공백”

정부가 가동 30년이 경과한 노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용역을 발주하고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와 함께 필수 보조 전원인 LNG 발전량 확보도 시급한 상황이지만, 화석연료에 대한 부정적 기류에 발전설비 전환 절차가 늦춰지고 있어 10년 후 에너지 공백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

코레일 고객 절반 ‘AI 챗봇’ 이용…누적 100만건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객 중 절반 가량이 전화 상담사 연결 대신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지난 2월 도입한 AI 챗봇의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에는 AI 챗봇 이용 건수가 한 달 14만건, 일평균 약 4500건을 기록했다.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의 비율은 45.1%로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챗봇을 이용하는 셈이다. 코레일은 AI 챗봇에 시나리오..

[여의로] 회복과 정상화는 전문성과 안목으로 완성된다

'회복'과 '정상화'라는 단어를 듣고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10월 유신 강연을 떠올렸다. 평화적 정권교체로 주권재민 회복과 변질된 민주체제의 정상화를 촉구했던 그분의 기억을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끌어냈다. 나라의 큰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감히 엄두도 못 낼 한마디를 세상에 던져 민중의 상처를 보듬고 길 잃은 사회에 방향점을 제시했던 정신적 지도자의 두 단어. 50년의 시간을 지나온 지금 한국은 회복과..

재생에너지 사업에 ‘환경영향평가’…모순 안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공룡 부처'로 거듭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상충하는 정책들을 조율하고 규제와 개발 조직을 안정화할 역량이 충분한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하면서 스스로 환경영향평가 규제를 소화해야 하는 모순으로 환경부 본연의 역할이 오히려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에너지 고속도로, RE100 산업단지, 차세대 전력망,..

“에너지 공기업 최초”…가스공사,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도입

한국가스공사가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문적 정보 접근성 향상, 업무 자동화 제고, 보안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내 업무망 전용의 KOGAS형 언어 모델과 민간 상용 초거대 언어 모델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다...

미국 전문직 비자 쿼터, 원전 건설 기업도 ‘발목’ 가능성

대규모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비자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터리 업계와 같은 한국인 구금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에너지 부문 대미 투자에 따른 협상력 제고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9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 통상 실무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DC를 비공개로 방문해 미국 무역대표부 등과 관세 협상 후속 실무협의를 벌..

“재생에너지, 주력전원으로 전환”…정부, 제6차 신기본 실무회의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논의에 착수했다.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신기본)'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시행된다. 지난달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탈탄소’에 방점…에너지 이원화에 각계 반발

정부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에너지 공기업들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원화될 전망이다. 화석 연료와 무탄소 연료로 소관이 나뉜 에너지 정책들로 향후 에너지믹스 정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8일 국회 제5차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되면 실질적인 탈탄소 혁신성장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

코트라, 'K푸드 인기' 라오스에 농식품 수출사절단 파견

K푸드가 농식품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라오스에 정부가 농식품 수출사절단을 파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농식품 수출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간담회·B2B 상담회·쇼케이스 등 판촉 3종 세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KOTRA는 올해부터 라오스를 K-농식품 수출 신흥 전략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24년 라오스 농식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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