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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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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영상과 음성을 인공지능(AI)으로 판별하는 기술이 수사에 공식 적용됐다. 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조작 콘텐츠를 AI가 자동 분석해 허위 영상과 디지털 성범죄 등에 대한 빠르고 정밀한 판단을 가능케 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AI 기반의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탐지 분석모델'을 개발해 지난 5월부터 공식 감정 업무에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과수는 현재까지 경찰의 의뢰..

AI부터 전기차까지…산업지형 바꾸는 신직업 26개 직업사전 올라

전기차,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산업 전반의 기술 변화가 새로운 직업군을 잇달아 탄생시키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 운영자부터 전기차 충전소 관리자, 고객경험 매니저(CX매니저)까지 총 26개 직업이 새로운 직업으로 공식 등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기·전자·화학·식품 분야 직업군 1081개를 조사한 뒤, 이 중 산업 흐름과 기술 변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난 직업 26개를 선..

노란봉투법 '속도전'…당정 움직이고, 노동계는 '후퇴안' 반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골자로 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다시 국회 논의 테이블에 오르면서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노동계는 법안의 후퇴를 문제 삼으며 거리에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고용노동부(고용부)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28일 당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노란봉투법 처리 일정 및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

소비쿠폰 신청 첫 주 78.4%…과거 재난지원금보다 빠른 속도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 시작 일주일 만에 78.4%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총 3967만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약 7조1200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신청 초기 요일제가 적용된 평일(21일 월요일~26일 금요일) 동안에만 전체 대상자의 72.0%(3643만명)가 신청을 완료했다. 제한적인 신청 환경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정부, 폭염 총력 대응...윤호중 "인명피해 최소화"

정부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연일 극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산재사망·인권유린 '악몽의 현장'…대통령 나서자 그제야 움직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PC 산재사망 현장을 찾아 노동강도를 질타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건에 엄단 방침을 밝히면서 산업안전과 노동인권 문제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신속히 대응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은 27일 "생산직 야근을 원칙적으로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주간 근무시간도 점진적으로 단축하며 야간 생산은 가능한한 줄이겠다"고 밝혔다. 해당 방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이 대통령이 지난 25일 산업재해가..

정권 바뀌자 장관이 왔다…고공농성, 이제 끝낼 수 있을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잇따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 마련에 나서면서, 정부의 노사정책 기조가 '법치' 중심에서 '대화' 중심으로 전환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27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교통시설물 위에서 161일째 농성 중인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을 찾아 전화 통화로 안부를 전하고,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지난해 119신고 1135만건…벌집제거 출동 30% 급증

지난해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1135만492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만1100건이 넘는 신고를 접수해 처리한 셈이다. 신고 내용을 보면 화재와 구급 신고는 줄었고 구조와 생활안전 신고는 늘었다. 소방청은 재난안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5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는 전년대비 60만여건 줄었다. 세부 현황을 보면 화재출동은 3..

AI로 화재 감정 수시간 만에…국과수, 원격 시스템 전국 도입

인공지능(AI)이 화재 원인을 감정하는 시대가 열렸다. 평균 3~4주 걸리던 전기합선 흔적(단락흔) 감정이 몇 시간 안에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ATRIP)'을 개발해 이달부터 전국 지방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단락흔 감정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전선이나 전기시설물의 합선 흔적을 분석해 불이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됐..

"2개 이상 합격은 기본"…지난해 수시 교과전형 중복합격 뚜렷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합격생 한 명이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내신 중심의 학생부교과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보다 중복 합격률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보다 지방 소재 대학에서 중복 합격 현상이 두드러졌다. 27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시된 전국 201개 대학의 수시 충원 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시 전형 합격자 17만3954명이 24만8380명의 충..

[기자의눈] 재난보다 더 두려운 건 무감각한 공직사회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는 공직자들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 발언은 단순한 질책이 아니다.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향한 공개 경고장이자, 재난을 마주한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는 목소리다. 지난 20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강원 홍천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했다. 구리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시청은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백 시장은 같은 날 오전 "폭우 피해..

김영훈 고용부 장관, 경제계와 잇단 간담회…노동현안 해법 모색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요 경제단체를 연이어 방문해 노란봉투법, 정년 연장 등 노동시장 핵심 쟁점을 둘러싼 경영계의 우려와 제안을 청취했다. 정책 방향 설정에 앞서 경제계의 현실적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행보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을 만나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노조법 2·3조 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부담을..

고용부·경찰, 광양제철소 추락사 관련 압수수색…포스코 등 도급책임 따진다

전남 광양의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사고 원인 규명과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4일 고용부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30여명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현장사무실과 철거업체 본사·현장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집진기 배관을..

여야 손잡고 만든 '마을기업법'…15년 만에 법제화, 지역공동체 지원 본격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모델로 자리잡은 마을기업이 15년 만에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그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돼 온 마을기업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마을기업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벌이고, 이를..

"육아 뒤 재취업, AI 덕분이었어요"…상반기 매칭 취업자 8만7000명

"육아 때문에 일을 쉰 지 오래돼 다시 구직하려니 막막했어요. 민간 구직사이트에서 수백 개 공고를 넘기다 지칠 무렵, 마지막으로 고용24의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을 이용해봤는데, 뜻밖에도 AI가 안전컨설팅 직무를 추천해줬고, 도전해봤더니 정말 취업까지 이어졌어요." 30대 여성 오모 씨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제2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AI가 이력서와 경력을 분석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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