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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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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계약학과 합격선, 서울대 자연계 추월…지방의대 근접

반도체 호황이 대학 입시 판도까지 흔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연계된 이른바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합격선이 서울대 자연계열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쏠림이 여전한 가운데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 선택지가 의대에서 반도체 계약학과까지 넓어지는 모습이다. 2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6학년도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

내년에도 최저임금 차등적용 안 한다…숙박·음식업 구분 적용 부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내년에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임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4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1989년부터 이어진 전 산업 단일 최저임금 체계가 내년에도 유지된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특히 음식점업 등 영세 사업장이 많은 업..

[칼럼] 성평등 조직문화, 일터의 공정성을 묻다

필자는 몇 년전부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하면서 많은 공공 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행정통계를 확인하고, 설문 결과를 파악하며 담당자와 구성원의 목소리를 들었다. 성평등과 관련된 조직문화의 특성은 추상적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드러난다는 점을 이러한 방문을 통해 확인했다. 즉, 실제로 회의실에서 누구의 발언이 더 무게 있게 받아들여지는가, 핵심 보직은 누구에게 배정되는가, 돌봄을 감당한 구성원은 온전히 경력을 이어갈 수 있..

초과세수 급증 속 교육교부금 개편 논의 수면 위…교육계 "학생 수만 보면 안 돼"

학령인구 감소 속에 반도체 호황으로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학령인구가 줄어든 만큼 내국세와 자동 연동되는 현행 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계는 학생 수만으로 학교 운영 비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18일 국회예산정책처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교육교부금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76조원대까지 늘어난..

최저임금 차등적용 놓고 노사 평행선…"지불능력 반영" vs "임금삭감"

내년도 최저임금을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에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노사가 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경영계는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취약 업종의 지불능력 한계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노동계는 자영업 위기의 책임을 최저임금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맞섰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핵심 안건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정부, 잠실 개표소 시위 불법행위 엄정 대응…윤호중 "참정권 빌미 권리 훼손 안 돼"

정부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잠실 개표소 인근 집단시위와 관련해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합법적인 집회는 보장하되 사적 검문과 시설 점거, 업무 방해, 허위사실 유포 등은 법질서 훼손 행위로 보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참정권 침해와 서울 잠실 개표소 인근 집단시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사적 검문이나 시설..

물놀이 대책 한 달 앞당긴다…안전요원 5731명 조기 배치

정부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가동한다. 하천·계곡과 해수욕장, 연안해역 등에 안전요원을 조기 배치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대폭 늘린다.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뿐 아니라 낚시, 다슬기 채취, 해루질 등 수상 활동 전반의 사고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8월 17..

1년 만에 또 끼임사고…노동부, 아워홈 8개 공장 기획감독

아워홈 제조공장에서 1년여 만에 다시 끼임사고가 발생하자 노동당국이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와 하청노동자 노동조건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난해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목이 끼여 숨진 데 이어 유사 사고가 반복된 만큼, 사고가 난 공장뿐 아니라 최근 재해가 발생한 제조공장 8곳이 감독 대상에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아워홈 제조공장 8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노동 분야 통합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동부, 한국옵티칼 압수수색…교섭 거부·해고 혐의 수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청산과 해고를 둘러싼 갈등이 노동당국의 강제수사로 이어졌다. 2022년 구미공장 화재 이후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간 뒤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를 놓고 장기 갈등이 이어진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6일 경북 구미시 소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청산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디지털포렌식팀 등 노동감독관 10여명이 투입됐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아파도 못 쉬는 유치원 교사 없게…병가 대체인력 지원 전국 확대

앞으로 유치원 교사가 병가를 내면 하루짜리 병가라도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사가 갑자기 자리를 비워도 수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지원하는 순회교사와 강사 배치도 추진된다. 사립유치원 교사가 아파도 쉬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유치원 대체인력 지원 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교육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지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도로만 놓던 섬 개발 끝낸다…주민 손으로 소득사업 만든다

섬 개발은 그동안 항구를 고치고 도로를 놓고 시설을 짓는 방식에 가까웠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시설을 운영할 주민 조직과 소득 기반이 약하면 사업은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섬진흥원이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설 중심 개발'에서 '주민 주도 소득사업'으로 정책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이유다. 15일 행정안전부와 섬진흥원에 따르면 섬진흥원은 전국 44개 섬마을에서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버려진 염해 농지의 반전…신안 햇빛, 주민 연금 됐다

농사도 양식도 어려웠던 염해 농지가 섬 주민의 연금 재원이 됐다. 전남 신안군이 태양광 발전 개발이익 일부를 주민과 나누는 '햇빛연금'을 운영하면서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지역 소득과 소비로 연결한 사회연대경제형 사례로 꼽힌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2021년 안좌도와 자라도에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인 햇빛연금 지급을 시작한 뒤 대상 지역을 지도, 사옥도, 임자도, 비금도 등으로 확대하..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올해보다 16.3% 인상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6.3% 오른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 요구안은 월 209시간 기준 월 250만8000원이다...

노동부, '4명 사망'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자 4명 구속

건설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아 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에 대해 노동당국이 구속수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근로자 4명이 숨진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현장 책임자와 감리단장 등이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11일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청 현장소장, 하청 대표이사와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4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

고용 쇼크에 긴급 점검회의…노동부 "제조·건설·청년 고용 총력 대응"

5월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고용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 취업자 감소 폭까지 커지자, 정부는 현장 중심의 고용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본부 주요 간부와 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고용동향 악화에 따른 김영훈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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