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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업 6곳,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누적 3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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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10.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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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선정…대전 기업 31.6% 차지
유로보틱스, 심스리얼리티, 스페이스솔루션 등 6개 사
대전 방산혁신과 미래기술 도시
본 이미지는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대전지역 기업 6곳이 방위사업청의 '2026년 제5기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대전 기업은 총 32개 사로 늘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서 전국 19개 기업 중 대전기업 6개 사가 선정됐다. 전체 선정기업의 31.6%에 해당한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방산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5년간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비롯해 전문가 컨설팅, 군 협조 시험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선정된 대전 기업은 유로보틱스, 심스리얼리티, 스페이스솔루션, 파이버프로, 넥스윌, 파인에스엔에스 등 6개 사다.

유로보틱스는 다중 휴머노이드의 자율 침투 및 표적 확보 기술을, 심스리얼리티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작전요구성능(ROC) 시험평가 및 실패 원인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친환경 접촉점화성 이원추진제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에 나서며, 파이버프로는 저궤도 위성용 3축 광학형 자이로 기술을 개발한다.

넥스윌은 레이다와 재머의 소형·경량화 융합 및 센서 네트워크 협력 처리 기술을, 파인에스엔에스는 제어·전술·항법용 쿼츠 펜듈럼 기반 서보형 가속도계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은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32개 방산혁신기업을 배출하며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정부의 제3기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방산혁신기업의 첨단기술 개발과 특화단지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방산 공급망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선정이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전의 첨단 방위산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정기업이 기술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국내외 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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