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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석원 기자입니다. 끝까지 확인하고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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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개선 절차서 개정 지연...한수원, 운영 효율화 추진
[르포] 물 낙차로 전기 만든다…국내 최대 ‘물 배터리’ 양양 양수발전소
해상 탄소 저장 가능성 찾았지만…정밀탐사·연구 지원 뒤따라야
한국전력, 송전망 관리에 첨단기술 입힌다…AI·로봇 등 42개 과제
한전, UAE 가스복합개발사업 참여 속도…정부 예타가 추진 변수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대규모 가스복합발전사업 참여를 위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내년 1분기 사업계약 체결을 목표로 조사기간 단축을 요청한 것이다. 다만 아직 재정경제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변수도 존재한다. 15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UAE 알 자우라(Al Zawra) 가스복합 개발사업에 참여하..
한국전력이 기존 인력 중심의 송전설비 점검과 정비 작업을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사람이 직접 철탑에 오르거나 지하 전력구에 들어가 수행하던 위험작업을 로봇 등으로 무인화하고,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 감시체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이 같은 추진 방향이 담긴 'HI-Tech 운영기술 개발·적용 마스터플랜'을 최근 수립하고 각 사업부서 내용을 전달했..
가습기살균제 피해 재심사를 신청한 뒤 결과를 통지받기까지 평균 1년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안에 따라 피해자가 최장 4년 반 넘게 기다린 사례도 확인돼 심사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심사 처리내역 542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부터 결과 통지까지 평균 457.5일이 소요된 것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변화 대응과 원전 탄력운전 등 신규 업무가 추가된 가운데 본사 중심의 절차서 관리체계에 한계가 드러내고 있다. 현재 각 발전소에서 올라온 절차서 개정 관련 통지가 1000여 건이 본사에 쌓이는 등 업무 처리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한수원은 결국 중요 개정사항만 본사가 집중 검토하고, 일반 개정은 개별 발전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본사..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서해 군산분지에서 이산화탄소 저장 잠재지역 3곳을 도출하면서 후속 정밀탐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지 추가 검증하기 위해서는 2차원(2D) 탄성파 자료로 추린 잠재지역을 3차원(3D) 자료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추로 확인하는 작업이 요구되지만, 아직은 3D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에너지·자원업계에 따르면 지자연 탄소저장연구센터 연구진은 탐해2..
지난 6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의 강원도 양양 양수발전소. 인가 없이 사진촬영은 물론이고 드론도 띄울 수 없는 국가보안시설인 양양 양수발전소의 출입 허가를 받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지하발전소로 내려가는 터널 입구였다. 터널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탑승한 차량은 산 아래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시속 30㎞로 천천히 이동했다. 약 2㎞를 이동한 끝에 차량이 멈춘 곳에는 거대한 벙커 형태의 지하발전소가 자리 잡고 있었..
한국전력 임직원 2만4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피해 대상에 퇴직자 302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2명은 연락처가 없어 개별 통지를 받지 못했고, 한전은 홈페이지 공지로 안내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퇴직자는 302명으로, 앞서 발표한 전체 피해 인원 2만4000여 명에 포함돼 있다. 퇴직자 안내문에 명시된 노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의 통합 논란에 대해 최종 2개 팀 선정과 후속 지원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예산 통합으로 독파모가 프론티어 AI 사업에 흡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두 사업을 구분해 병행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5일 과기부에 따르면 기존 독파모 사업은 내년 2월로 잠정 예정된 3차 단계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정예팀을 선정한다..
한국전력 직원 2만4000여 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전은 노출된 정보를 삭제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3시 59분께 외부 웹페이지에 직원 개인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인지했다. 노출된 항목은 한전 직원들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이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 대상으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투자가 포함됐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알래스카 LNG 사업을 놓고 학계에서도 국익을 위한 여러 제언이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가 아직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의 참여를 먼저 공식화하면서 우리 정부도 난감한 상황이다. 에너지·자원 전문가들은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 투자 확정과 경제성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따질..
정부가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내장 소형 폐가전의 수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2028년까지 전용 수거함을 10만 개로 늘린다. 올해 말까지 총 6만3000개를 확보하고, 수거함이 부족한 지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배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조배터리·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 폐가전의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수거함 8000개를 연내 전국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크기가 작더..
한국남부발전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안동복합 2호기의 한국형 가스터빈 최초점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복합 2호기는 남부발전 하동 석탄화력 대체사업의 제1호 프로젝트로, K-가스터빈을 적용한 고효율 LNG복합발전소다. 최초점화는 가스터빈에 연료를 공급해 실제 연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핵심 설비검증 절차로, 발전소가 건설 단계에서 시운전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계통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인 양수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양수발전은 장기간 반복 운용이 가능하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발전할 수 있어 이른바 '물 배터리'로 불린다. 국내에서 일찌감치 양수발전 사업의 기반을 다져온 한국수력원자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발맞춰 양수발전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
정부의 자원안보 대책이 도입처 다변화와 함께 국내 비축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석유 비축시설을 추가하고, 가스공사 기지와 민간 저장탱크의 저장용량도 늘린다. 핵심광물은 별도 비축계획을 수립하고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자원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석유·가스·광물의 '저장 곳간'을 키워 자원안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에너지·자원업계..
한국동서발전이 해외 발전사업장의 재난·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남동발전의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홍수사고를 계기로 현지 설비와 파견 직원의 위험요인을 살피기 위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해외사업장 재난·안전진단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해외 사업장 진단에 나섰다. 오는 10월까지 특별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본사 안전·기술 전문가와 현지 직원이 발전설비와 지형·구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