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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에…금융권, 자동신청 방식 손질
'싼 돈' 47조 빠지고 '비싼 돈' 57조 몰려…은행권 수익성 압박 ↑
밸류업 2.0에도 낮아진 눈높이…BNK금융, 3분기 실적 '시험대'
농협銀, 기업금융 중심 체질개선… 현장 인력 1220명 키운다
[2026 국감] 신현송 한은 총재 "레버리지 ETF 위험 경고 부족했다…국민께 송구"
iM금융그룹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과 ETF(상장지수펀드) 및 자산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에 나선다. 그룹 계열사의 판매·운용 네트워크와 AB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을 결합해 국내 투자자 대상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iM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이 지난달 미국 뉴욕 AB 본사를 방문해 오누르 에르잔 AB 사장과 만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ETF..
우리은행이 방글라데시 진출 30주년을 맞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이 연평균 20% 넘게 증가한 가운데, 모바일 전용 상품과 QR 결제 시스템 참여 등을 통해 현지 영업 기반도 넓혀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행장과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
IBK기업은행이 이달 베트남 현지법인의 영업을 공식 개시하면서 법인 설립 신청 이후 약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폴란드에 이어 베트남까지 핵심 해외 거점을 확보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큰 틀을 완성한 것이다. 장민영 행장은 당분간 추가 진출에 속도를 내기보다 신규 법인의 조기 안착과 기존 해외 법인의 수익성 제고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해외 법인의 실적 변동성이 커진 데다..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을 비롯한 6개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부터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은행장 후보 추천뿐만 아니라 최종 후보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했다. 하나금융은 10월 말 계열사별 3인 이내의 최종 후보군을 추린 뒤 12월 초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3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차주에게 최대 100만원의 급전을 빌려주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옛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대출 가운데 90일 이상 갚지 못한 장기연체가 77%에 달했고, 1년 넘게 연체된 대출도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20대 이하 차주의 연체율은 50%에 달해 소액의 생계자금마저 갚기 어려운 취약차주들의 상환여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캔톤 재단과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디지털에셋 지분 투자, 신한자산운용의 '슈퍼 밸리데이터' 승인에 이어 향후 국내 토큰증권 제도화에 맞춰 해외 토큰화 자산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유발 루즈 디지털에셋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
신한금융그룹이 한·일 금융기관과 전환금융·탄소시장·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기후금융과 디지털금융을 둘러싼 양국의 정책·시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해 중장기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한·일 금융협력 컨퍼런스'에서 기후·디지털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의 신뢰..
올해 연말 나란히 임기 만료를 앞둔 5대 시중은행장들의 연임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각 은행 추천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판단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각 금융지주에 은행장 승계 절차 개선을 요구하면서 지주들은 은행 추천기구에 후보군 추천권을 부여하거나 후보 평가 과정에 은행 측 의견을 더 반영하는 방향으로 인선 절차를 손질하고 있다. 지주가 추린 최종 후보를 사후 검증하는 데서 나아가 은행이 필요한 인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언제 정점을 찍을지 누구도 몰라요. 내년에는 NPL(부실채권)과의 싸움이 될 거 같습니다." 최근 만난 한 시중은행 관계자에게 내년 은행산업 전망을 물으니 뜻밖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수익성에는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되묻자, 이 관계자는 "곳간이 가득 차더라도 논밭이 말라버리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이 아무리 돈을 벌더라도 수익의 기반인 고객이 흔들리면 결국 은행 역시 버티기 어..
올해 2분기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평균 대출액은 줄었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자금을 빌리지 못해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가운데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는 금리 충격을 견딜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자 부담 증가가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23일 황병우 회장과 임직원, iM 대학생 홍보대사가 팔달신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황 회장과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에 참여하고, 동시에 상인들에게 피로회복제와 간식을 전달했다. 구매 품목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이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선정했다..
BNK경남은행이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지컬 AI(인공지능) 지역거점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지방은행·지자체와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전북은행·iM뱅크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IBK기업..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200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그룹사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총 1억..
카카오그룹이 그랩과 SCBX, 교보생명 등 국내외 플랫폼·금융사와 잇달아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실사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향후 관련 법제화와 제도 정비에 맞춰 발행·유통부터 결제·송금·금융서비스까지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그룹은 최근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가 동남아 플랫폼 기업 그랩, 태국 금융지주사 SC..
케이뱅크는 23일 최우형 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이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했다. 최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케이뱅크가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