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자 대상 '배출 실명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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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봉제원단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버려지는 원단을 고형 원료 등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해 매립·소각되는 폐기물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강서구는 사업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50리터 규격의 주황색 봉제원단 전용 배출 봉투를 제작해 봉제 업체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강서구는 이달부터 관내 봉제 원단 배출업체 44곳을 대상으로 전용 봉투를 배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새롭게 발굴한 업체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쓰레기가 섞이는 것을 예방하고 배출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배출 실명제'도 함께 실시한다.
배출 업체에서는 폐원단을 1미터 이내 길이로 절단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자정 사이에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무상 배부된 전용 봉투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는 김장봉투 등 비슷한 규격의 봉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분리 배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는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