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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이슈] 30년 전 日 게임사 '세가'가 살린 엔비디아, 이번엔 日 '국산 AI' 지원

약 30년 전 도산 위기에 몰린 엔비디아를 구해준 일본 게임업체 '세가'와의 인연이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일본 '국산 AI' 프로젝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개발에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2만7500기를 투입한다.1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 등 일본 기업 44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노에트라(Noetra)와 함께 대규모 '..

韓日대학생 70명, 도쿄서 4일간 마주앉아…"韓日미래 건설하자"

"한국의 지방에는 좋은 관광지와 먹을거리가 많은데, 젊은 사람들이 그 지역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11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타카시 시민협동센터.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나흘 동안 머리를 맞댄 '제19회 한일청년파트너십'(집행위원장 윤희서) 토론 결과가 하나씩 발표됐다. 회의실 벽에는 경제, 교육, 문화유산, SNS, 콘텐츠, 지역문제 등 6개 주제를 놓고 양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써 붙인 포스트잇이 빼곡했다.지난..

필리핀, 학교 총기난사 계기로 미성년 SNS 금지 법안 추진

필리핀 의회가 학교 총격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 마련에 나섰다.11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과 상원은 최근 미성년자들의 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하원이 발의한 법안은 13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금지하고, 상원의 법안은 제한 연령을 16세 미만으로 넓혔다. 두 법안 모두 온라인 플랫폼에 연령·신원 인증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인도, 사상 최고 설탕값에 사탕수수 에탄올 전용 제한 검토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 정부가 10월 시작되는 새 시즌부터 사탕수수의 에탄올 전용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사탕수수 생산지인 마하라슈트라주와 카르나타카주에 강우량이 줄면서 내년 생산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업계 소식통 4명은 로이터에 설탕 공급을 에탄올보다 우선하면 생산이 줄더라도 수입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취업난 무색한 中 AI 인재 전쟁, 상상초월 치열

중국 인공지능(AI) 업계에 극도의 취업난이 무색한 인재 영입 전쟁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고 수준의 S급 인재들에게는 원하는 대로 주는 것이 불문율이 되고도 있다. 중국의 AI 인재들이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정도로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상당 기간 이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AI 산업은 미국 만큼 대단한 극강의 수준에 올라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당연히 AI 업계 내부의 경쟁 역시 치열하게 전개..

[아시아 이슈] 중일 우주전쟁 명암, 놀랍게 일단 일본 판정승

우주항공 기술 분야에서도 총성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중인 중국과 일본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놀랍게도 10∼11일 벌어진 단판 승부에서 일본이 판정승을 거둔 탓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주항공 기술 분야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은 기본적으로 일본을 크게 앞선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지난 세기 50년대 말부터 거국적으로 기울인 노력이 금세기 들어 미국도 놀라는 각종 성과들을 엄청나게..

쉬지 않는 日다카이치, 오봉에도 여름휴가 없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의 최대 여름 휴가철인 오봉 기간에도 별도의 여름휴가를 잡지 않고 구마모토 지진 대응과 가을 임시국회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 검토했던 고향 나라현 귀성도 취소했으며 역대 총리들이 여름철 관례적으로 해온 해외 방문도 보류할 전망이다.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봉 기간을 포함해 올여름 일정 기간을 통째로 쉬는 휴가 계획을 잡지 않았다. 총리 주변은 "정해진 여름휴가 일정은 없다"며 "출근 여부..

中, 희토류 수출규제 일본인 잇단 구속…"조사받으러 中입국했다 체포"

중국이 희토류와 민군겸용품의 대일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중국에 사업소를 둔 일본 기업 사장 등 일본인 여러 명을 잇따라 구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의 조사 요구를 받으려고 일본에서 중국으로 입국했다가 곧바로 구속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일본 정부가 현지 기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희토류를 포함한 민군겸용품 등의 대일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일본 기업 관계자 여러 명을 구속했다..

日 H3로켓 9호기 발사 성공…2회 연속 성공 '주력 로켓' 복귀

일본의 차세대 대형 주력 로켓 H3 9호기가 11일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같은 표준형 로켓 발사 실패 이후 원인 규명과 보완을 거쳐 지난 6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성공하면서 일본의 국가 '주력 로켓'으로 본격 복귀하게 됐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H3 9호기는 이날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마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예정대로 1단과 2단 엔진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상승해 고도..

[인구감소 지방소멸 韓日기획]①농민은 사라지고 논은 남는다…日야마가타서 본 한국 쌀농업의 10년 뒤

[야마가타=최영재 도쿄 특파원]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7월 27~28일 일본의 대표 쌀산지 야마가타현을 찾았다. 인구 감소와 농민 고령화, 쌀 소비 위축이라는 한국 농촌의 고민을 먼저 겪고 있는 현장이다. 야마가타가 드론과 농업로봇, 메탄 감축 등으로 생산 기반을 지키고 쌀기름·관광·숙박으로 농업의 영역을 넓혀가는 현장을 통해 한국 쌀농업과 농촌이 나아갈 새로운 가능성을 7회에 걸쳐 살펴본다.<편집자주>지난 7월 27일 오전 10시 2..

카자흐 반려견 문화 확산에 안전 문제 부상…"견주 책임 중요"

카자흐스탄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갈수록 늘면서 개 물림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동물 등록제를 도입하는 등 관리에 나서면서 사고 발생 시 견주의 법적 책임과 피해자 보호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과거 주택이나 농장 주변에서 경비 목적으로 개를 기르는 문화가 강했다면, 최근 몇 년 새 도시화가 확산돼 생활 방식이 변화하면서 반려견을 일상 공간에서 키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법률상담소 '엑스퍼트 프라바'..

[아시아 이슈] 해외로 노동자 보내는 베트남, 국내 수출산업은 구인난

베트남 수산물·의류 업계가 임금을 25~30% 올리고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인력 송출을 확대하면서 국내 수출 제조업 현장의 노동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년 13~15만명을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와 유럽 등에 노동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 취업 노동자는 약 90만명에..

日자위대 지휘통제 日AI 첫 도입…'사카나AI' 유력·中모델 배제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작전 지휘와 부대 운용을 결정하는 지휘통제의 핵심에 자국산 인공지능(AI)을 처음 도입한다. 무인기·위성·각종 센서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AI가 수집·분석·평가해 지휘관의 판단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산 AI 모델은 배제하고 개발 인력도 일본인으로 제한하는 등 군사 분야의 'AI 주권' 확보에도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가 연말 개정할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관련 3문..

"중국 밖은 힘드네"…쉬인, 베트남 물류 거점 1년 만에 대폭 축소

중국의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세운 대규모 보세 물류 허브를 1년여 만에 대폭 축소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사업에 정통한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쉬인은 2024년 말 베트남을 주요 수출 기지로 삼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중반 축구장 21개 크기인 15㏊ 규모의 창고 시설 임대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임대 면적은 6㏊로 줄었고, 원래 계획 부지의 3분의 1만 가동 중인 것으로..

초강력 태풍 돌핀 저장성 등 中 남동부 상륙

초강력 태풍인 '돌핀(바이하이툰白海豚)'이 중국 남동부 저장(浙江)성 등의 연안에 상륙했다. 만만치 않은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상대(NMC)는 올해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중국 동부 저장성 타이저우(臺州)시 위환(玉環)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태풍 중심 인근의 최대 풍속은 14급(초속 42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륙 당시 '강한 태풍' 수준을..

중동 정세 中 경제에 영향 지속, 물가 계속 상승

중국의 지난달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동 정세와 에너지 불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승 폭은 6월에 비해 줄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고질병이던 디플레이션(경제 침체 하의 물가 하락)은 이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9일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

[아시아 이슈] 반도체 국가 로드맵 '시암 실리카' 내건 태국… 아세안 허브 겨냥

태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국가 우선 과제로 내걸고 아세안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 거점을 목표로 삼았다. 국가 로드맵 '시암 실리카'를 통해 2030년까지 자국에 반도체 생산공장(팹) 1곳과 첨단 패키징 시설 2곳, 집적회로(IC) 설계기업 8곳을 두겠다는 구상이다.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는 최근 국가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NXPO) 회의에서 이 로드맵..

日다카이치 "비핵 3원칙 견지"…나가사키 원폭81년 "마지막 피폭지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나가사키 원폭 투하 81주년인 9일 "일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식에서 비핵 3원칙을 앞으로도 유지할지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피했던 다카이치 총리가 나가사키에서는 현행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나가사키시 평화공원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참석해 "나가사키를 마지막 피폭지로 한다는 맹세 아래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향..

日구마모토 이온몰 폭발 '가짜 SNS' 확산…유족 사칭·AI영상까지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이후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사고 유족을 사칭해 돈을 받거나 가짜 구조 요청, 외국인 범죄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재난 영상까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재난 때의 장난성 허위정보를 넘어 피해자의 불안을 이용해 돈을 챙기려는 '수익형 가짜정보'가 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의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몇 시간 뒤 X(옛..

日'부수도' 복수지정 가능성…오사카·후쿠오카·홋카이도 유치전

일본에서 대규모 재해 때 도쿄의 수도 기능을 대신할 '부수도'가 한 곳이 아니라 복수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사카를 비롯해 홋카이도·후쿠오카·아이치·히로시마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부수도가 어떤 기능을 맡을지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기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부 예산을 따내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만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유신회 주도로 지난 7월 24일 국회에서 성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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