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의 AI 에이전틱 이코노미㉖] AI의 위험: 규제냐 책임이냐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 신한은행 대출 조회 서비스에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몰렸다. 차단까지 열다섯 시간이 걸렸고, 그사이 고객 2만 5,000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이름과 전화번호만이 아니었다. 주민등록번호 66건, 연소득, 대출 한도까지 포함됐다.같은 주에 KB국민·하나·부산은행에서도 유출이 확인됐고,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4만 명가량의 정보가 나갔다. 우리은행과 농협도 공격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0월 2일 긴급 상황 대응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