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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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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줄어도 운항 늘린다…진에어 '괌 증편' 속사정
글로벌 '철강 심장'에 미래를 심다…장인화와 포스코의 '꿈'
HMM, 컨테이너선 12척 확보에 2조 투자…선대 확장 속도
한화오션, '원자력 추진' 전담 조직 신설…인재 확보 본격화
KAI, 위성 환경시험시설 완공…설계·시험까지 '원스톱' 구축
HMM이 컨테이너선 12척을 확보하기 위해 2조1678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선대 확장 전략에 따라 선박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5일 HMM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 및 신조선 매입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대상은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과 중소형 컨테이너선 4척이다. 1만3000TEU급 선..
포스코와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에 국산 고망간강을 상용화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실제 운항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운항 실적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고망간강 화물창 실증선 확보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
HD현대중공업이 영국 정부 무역특사를 맞아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영국 앤 공주에 이어 주요 인사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양국 간 산업 협력도 한층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15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존 슬링어(John Slinger) 영국 무역특사 겸 하원의원은 이날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선박·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슬링어 특사는 박용열 H..
HJ중공업이 처음 수주한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계약 범위를 넘어 추가 정비도 수행하면서 미 해군 MRO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5일 HJ중공업에 따르면 미 해군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함은 모든 정비 작업을 마치고 부산항을 출항했다. HJ중공업은 국내 중형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과감히 결단하되 세심하게 챙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경영 스타일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다.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격의 없이 대화하고, 반바지 착용을 허용해 달라는 현장의 소소한 요청에도 귀를 기울인다. 반면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다. 실리를 얻을 수 있다면 익숙한 방식도 과감히 뒤로한다.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한 장 회장이 처음 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전자파·음향 챔버 구축을 마치며 위성 설계부터 제작·조립, 환경시험까지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체계를 갖췄다. 12일 KAI는 경남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서 '위성 환경시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전자파·음향 챔버 구축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장에는 김종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AI 우주센터는 연간 초소형 위성 100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양사 조종사 간 안전 기준과 운항 문화를 맞추기 위한 통합 안전회의를 연다. 대한항공은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이다. 이번 회의는 '하나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을 주제로 총 22차례 열린다. 양사 운항승무원들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공통의 안전 기준과..
한화오션이 원자력 추진 함정 사업에 대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 12일 한화오션은 원자력 추진 함정 관련 5개 분야 경력직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핵추진잠수함 사업에 대응해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오션은 최근 원자력 추진 함정 사업을 담당할 '장보고N개발단'을 신설했다. 개발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
트리니티항공이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 등 지역 공항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트리니티항공은 오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우리 동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며, 탑승 기간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항공권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국..
진에어가 겨울철 인천~괌 노선을 하루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9월 여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줄어드는 등 괌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오히려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공급좌석 유지 의무로 운항편을 탄력적으로 줄이기 어려운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12일 진에어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괌 노선을 기존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통상 겨울 여행 성..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추가 교섭에 나설 전망이다. 2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8100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전했다. 투표자 7541명 가운데 3932명(52.14%)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율은 93.1%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월..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D&A)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사업의 핵심 분야를 맡을 전망이다. 체계종합과 탐색기 등 주요 시제 개발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LIG D&A가 '한국형 미티어'로 불리는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사업의 핵심 시제 6개 가운데 체계종합과 탐색기를 포함한 5개 사업에..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위기 대응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이끌어온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2일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2026 Asia Airline Executive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LNG운반선 수주량을 20척으로 늘렸다. 2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6722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삼성중공업의 올해 LNG운반선 수주 실적은 LNG-FSRU 1척을 포함해 총 20척이다. 올해 상선 부문 수주액은 80억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다시 위촉됐다.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을 계기로 충북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일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 회장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