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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대원의 '매화'
간송의 명작, 오동나무 상자가 말하다
[새책] '내가 스며든 박물관'…유물 넘어 사람과 만나는 공간
[손수연의 오페라산책]부산콘서트홀 콘서트 오페라 '오텔로'
패션·영화로 알린 K-패션, 파리를 홀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대통령 특별전에 110일간 43만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에는 내외국인 관람객 43만3503명이 다녀갔다.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소한 대원들도 31개국에서 1642명이 찾았다. 전직 대통령 아들들과 며느리 6명이 함께 특별전을 관람해 눈길을 끌..
미국 작가 도널드 저드(1928~1994)는 20세기 주요 미술 사조 중 하나인 미니멀리즘의 대표 작가다. 저드는 1946년 6월부터 1947년 11월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1년 대구의 인공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윤형근 등을 만나기도 했던 그는 당시 접했던 한지로 판화 작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얇은 한지 특성 등으로 애를 먹었고 목판의 구성이나 사용할 색 등 기본 개념은 모두 정해진 상태에서 1994..
왕세자가 집무 공간으로 썼던 경복궁 계조당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복원한 계조당 권역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조당은 경복궁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 권역의 일부분이다. 조선의 제5대 임금인 문종이 부친인 세종을 대신해 국정을 수행하고 신하들과 현안을 논하던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하들이 조정에 나아가 왕세자에게 예의를 보이는 조하를 드리거나 궁중 잔치인 진..
지난 6월 무용계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무용수 강미선이 남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발레 '돈키호테'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발레 '돈키호테'를 다음 달 6∼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 소설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알렉산더 고르스키가 안무를 붙인 작품으로 러시아에서 초연했다.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을 다룬 원작 소설과 달리..
설날, 추석 등 주요 명절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5개 대표 명절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예고했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새로 이름을 올리게 될 명절은 한 해를 대표하는 주요 행사다. 설과 대보름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일 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신년맞이 명절이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는 삼국시대부터 설과 대보름을..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온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존재했지만 남아있는 기록이 많지 않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는 가야에 관한 기록이 다른 나라보다 현저히 적게 남아 있으며 그마저도 단편적이거나 일부에 그친다. 조선시대에는 역사 지리서인 '동국지리지'에서 가야사를 복원하고자 했고, 정약용 등 실학자들이 가야사를 연구했지만 '미지의 왕국' 혹은 '사라진 역사'라..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毛魚·본명 모지민)가 고전 속 줄리엣을 새롭게 해석한다. LG아트센터는 '로미오와 줄리엣 앤드 모어'(로미오와 줄리엣 and more)를 20∼23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춤의 언어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 언어로 풀어내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든다. 의복, 화장 등으로..
종말을 앞둔 지구 모습을 상상한 연극이 다음 달 개막한다. 국립극단은 10월 5∼29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당신에게 닿는 길'을 공연한다. 작품은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 종말이 현실로 닥친 2043년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 종말의 날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는 작가와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자형 무대로 지구 종말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인물 심리를 표현한다. 무대 양쪽에는..
조선 왕실 여인들이 입은 '웨딩드레스' 활옷을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 활옷과 관련 유물 총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활옷 만개(滿開) - 조선 왕실 여성 혼례복'을 12월 13일까지 선보인다. 활옷은 우리 고유 복식의 전통을 이은 긴 겉옷을 뜻한다. 조선 왕실에서는 길이가 긴 홍색 옷이라는 뜻에서 '홍장삼'(紅長衫)으로 기록했는데, 훗날 민간에서도 혼례를 올릴 때 신부가 입는 예..
"선배 걸그룹의 업적이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원조 K팝 걸그룹의 역사가 담긴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 연출을 맡은 박칼린은 13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한국 음악계에 이렇게 멋진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아는 수많은 걸그룹, 보이그룹들이 활동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스터즈'는 일제 강점기와 전쟁, 여성 가수에 대한 멸시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기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다수 국립예술단체와 공연 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스에 동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중앙극장의 '심청가', 국립오페라단의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와 다음 달 10~21일 8개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축제를 열어 국악관현악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악관현악은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80~90년대는 꽤 인기가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 주춤했고, 최근에는 젊은 국악인들이 관심을 기울이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는 10일 전야제..
서울시극단이 닐 사이먼의 명작 코미디 연극 '굿닥터'를 다음 달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굿닥터'는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호프의 단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별난 부부' '공원에서 맨발로' 등의 대표작을 남긴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작가 닐 사이먼의 작품이다. 1973년 브로드웨이서 초연한 뒤 세계 각지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김성희(65) 씨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성희 신임 관장은 15일 임명장을 받고 18일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석사·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시 기획, 예술교육, 신진작가 발굴, 소외계층 지원 등 한국 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을 기획했고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