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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다빈 기자입니다. 건설업계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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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터진 뒤 수습은 옛말…건설 현장 '안전 선제 대응'
청약 20번 해도 안 팔려…서울 아파트의 굴욕
계룡건설이 올해 들어 서울에서만 세 번째 주택사업을 확보하며 수도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규모 정비사업부터 재개발, 공공주택까지 사업 유형을 가리지 않고 서울 전역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중견사에서 벗어나 전국구 건설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전략이 서울 주택시장에서도 구체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과 임차 가구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공적주택 공급 로드맵을 내놨다.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을 아우르는 별도의 주거복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안정 플랜'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총 119만 가구 규모의 공적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7 대책과 올해 8·13 대책 등에서 제시한 수도권..
정부가 공공임대의 평형을 넓히고 입지를 역세권·도심 위주로 바꾸는 한편, 거주기간을 최대 20년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용 주택'이라는 오랜 이미지를 벗는 데 나섰다. 그러나 넓어진 면적과 개선된 입지, 고급화된 마감재는 결국 임대료 상승 요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수요자 상당수가 '거주'를 넘어 궁극적으로 '소유'를 원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가 실제 수요..
GS건설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직접 개발한 AI 설루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반복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설계·시공·계약 등 건설 현업에 특화된 AI 활용 사례를 발굴해 전사 확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통해 현업 적용 가능성이 높은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18일 결선을 개최..
코오롱글로벌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력·부지·시공·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6일 그리드위즈 양재사옥에서 삼성파워텍·스마트E·그리드위즈와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8·13 주택 공급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경기 고양시 대곡역세권과 의왕시 일대를 새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두 지역 모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입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만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공공택지가 잇따라 지정되면서 인근 지역에서는 '공급 폭탄'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
두산건설이 서울에 이어 수도권 공공주택 사업으로 수주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확보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부천 원미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공공사업 수행 경험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 부천시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부천시 원미동 166-1번지 일대에 공동주..
"전세를 옮긴다고 보증금이 불어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중개 보수와 이사비가 나간다." "2년, 4년마다 타의로 옮기는 게 가장 힘들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인사청문회에서 내놓은 말이다. 30년 공직 생활 중 20년을 무주택으로 전세를 살았다는 그는 지난해 결국 서울 신도림 아파트를 매입했다. 전세살이의 불편함 때문에 아파트를 매입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 다만 이 발언이 묘하..
최근 1년간 온라인에 게시된 부동산 중개대상물 광고를 점검한 결과 위법이 의심되는 광고 1만여 건이 적발됐다. 건축물 용도를 실제와 다르게 주택으로 표시하거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데도 '융자금 없음'으로 광고하는 등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는 사례가 잇따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터넷 중개대상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위법 의심 광고 1만412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정부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사업추진협의체를 꾸리고 인허가와 설계, 공사비 등 주요 현안을 상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중동전쟁 이후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방안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비 조정과 착공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두산건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민간·공공 부문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가운데 신규 인재를 확보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202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토목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안전 △현장관리 △영업 △재무 등 8개다. 지원 자격은 4년..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네트워크를 넓히며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 수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수자원·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16일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석해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상..
건설공제조합이 해외 주요 발주처와의 접점을 넓히며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증 지원 강화에 나섰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5~17일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6에 참가해 해외 발주처 및 관계기관과 교류하고 조합원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GICC는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공공 주도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저가·저품질 이미지가 강했던 공공주택 시장의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과 공공 재개발 등 굵직한 사업지에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브랜드와 특화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민간 주택시장의 상품 경쟁력이 공공 영역으로 옮겨붙는 모습이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 확산하려면 단순한 공급..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내 임대 중인 주택에 대한 실거주 유예 조치가 1년 더 연장된다.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수자가 곧바로 입주하기 어려운 주택의 거래 문턱을 낮추는 조치다. 지난 5월 도입된 데 이어 한 차례 더 연장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거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임차인의 거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세난 자체를 해소하기보다는 매매와 임대차 시장 간 충돌을 완화하는 보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