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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 단행…근속 15년 이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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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6. 10.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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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5영업일간 희망퇴직 신청
월평균임금의 24개월치 특별퇴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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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모습. /연합
신한카드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박창훈 대표 취임 이후 벌써 세 번째 희망퇴직 단행이다. 연말 박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두고 비용 절감을 통한 순익 극대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5영업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 직원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월평균임금의 24개월치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박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대규모 원격지 발령으로 노조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악화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조직 구조 혁신 등의 자구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고연령·고직급 인력 비중이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경영 위기 극복의 강한 의지와 함께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희망퇴직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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