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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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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송전망 관리에 첨단기술 입힌다…AI·로봇 등 42개 과제

한국전력이 기존 인력 중심의 송전설비 점검과 정비 작업을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사람이 직접 철탑에 오르거나 지하 전력구에 들어가 수행하던 위험작업을 로봇 등으로 무인화하고,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 감시체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이 같은 추진 방향이 담긴 'HI-Tech 운영기술 개발·적용 마스터플랜'을 최근 수립하고 각 사업부서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터 플랜은 한전..

권오을 보훈부 장관, 경제5단체에 제대군인 사회복귀 협조요청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사진>이 제대군인의 군 경력 인정과 취업 지원 등 보훈 분야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제 5단체를 잇달아 방문한다.권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찾아 류진 회장을 만나 제대군인이 군 복무 중 쌓은 직무 경험과 조직 적응력, 리더십 등을 민간에서도 활용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내년 2월 공공부문의 의무복무기간 인정이 의무화되는 것을 계기로 민간에서도 군 복무기간..

[경찰열전] "가만히 기다릴 수 없었다"…성동서 재건축 물꼬 최승혁 경위

"경찰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니 기다려보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기다릴 수만은 없었습니다."서울 성동경찰서 시설 담당 최승혁 경위는 40년 가까이 된 청사 재건축 문제를 처음 마주했을 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노후 청사의 안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졌지만, 재건축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이었다.최 경위는 일선 경찰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물러서지 않았다. 관계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오랫동안 풀..

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北, 경제 실익·對中 의존도 커질 것"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교량 완공 12년 만인 15일 정식 개통한다. 북중 교역의 새로운 통로가 열리면서 러시아와 밀착해 온 북한이 중국과의 경제협력도 강화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교류·협력 수요가 커진 결과라며 북한의 경제적 실익과 대중 의존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과 북한 양측 협의에 따라 북중 신압록강대교가 15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행..

'北 지뢰' 안보리 논의 계획 묻자… 유엔 韓대사 "아직 미정"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건에 대한 정부의 유엔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고, 미국 등 안보리 이사국들과도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외교적 대응 부족과 차 대사의 전문성을 집중 추궁했고, 차 대사는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책임을 제기하고 사과를 촉구했다고 맞섰다.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베트남서 원유 뽑는 SK어스온… '4兆 가치' E&P 영토 넓힌다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해외 생산 기반을 넓히며 그룹의 미래 에너지 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 사업이 연간 수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최근 한 증권사 분석에서는 SK어스온의 탐사·생산(E&P) 사업가치가 SK온을 웃도는 4조원대로 평가됐다.여기에 베트남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됐다. SK어스온이 지분 25%를 보유한 베트남 15-1..

NH투자증권, 삼전 사업장 코앞서 연금 영업… 삼성證 텃밭 정조준

삼성그룹 계열사에서만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43%를 확보한 삼성증권의 '안방'에 NH투자증권이 첫 현장형 연금거점을 세웠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인근에 별도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임직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로 한 것이다. 그룹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몸집을 키워온 삼성증권과 장기 운용 수익률을 앞세운 NH투자증권의 영업 경쟁이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12..

[르포] 고객 불편 줄이고 정비 전문성 높이고…한국GM, AS 강화 총력

부평/ GM 한국사업장이 정비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품 공급 체계를 강화하며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정비 인력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부터 신속한 부품 공급까지 서비스 전반을 손질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인천 부평공장 내 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 구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분해한 차량을 활용해 정비사들이 차체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수리 기술을 익히고 있다..

[시사용어] 모아주택

◇모아주택모아주택은 재개발·재건축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방식입니다. 1500㎡ 이상 1만3000㎡ 이하 규모에서 인접한 토지 소유자들이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합니다. 일반 재개발에 비해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가 대폭 생략돼 빠른 속도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추진 배경은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과 재개발 사각지대 구제에 있습니다. 1960~1980년대에 조성된 협소한 필..

김지용 넘어도 공소청장 고비…檢개혁 후속인선 또다른 '뇌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에 반대해 온 당내 강경파가 청문회에서도 공세를 이어가면서다. 지도부가 대통령 인사권 존중과 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강조했지만, 김 후보자를 둘러싼 파열음은 청문회장 밖으로도 번졌다.14일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반대하는 검사장 집단성명에 참여한..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청약통장, 주거 사다리로서의 역할 재정립해야

청약통장은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필수 금융상품이다. 요즘처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어 미분양이 지천일 때야 청약통장 없이 골라잡아 계약을 할 수 있지만, 주택경기가 호황으로 치닫고 입지와 가격이 양호한 아파트일수록 청약통장 가치는 급상승하기 마련이다. 올해도 청약 동향을 보면 선별 청약 현상이 뚜렷하다.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확실한 단지의 경우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다. 예컨대 최근 공급된 서울 서초구 '아크로 서초'는 1순위..

임광현 靑비서실장 임명에 與 "국정 성과 낼 적임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당정청 협력을 통해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환영했다.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임 신임 비서실장은 국민주권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고액 체납 문제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운 인물"이라며 "제22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며 입법부와 행정부를 두루 경험했다"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청년·수도권 민심 정조준… 민생·미래정책 투트랙 꺼낸 국힘

국민의힘이 민생 현안 해결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을 앞세워 '정책 정당'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생활 밀착형 문제를 입법·예산과 후속 조치로 해결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정감사에서 대여 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민생 해법과 미래 의제를 제시해 정책 역량을 부각하고 중도층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장동혁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인천 흉기난동범, 범행 당일 보호관찰관 면담서도 흉기 소지 추정…경찰, 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8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59)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묻지마 칼부림을 벌여 상가 이용객 8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 치료 경과와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데 대한 불만을 알리려고 범행을..

명지대 인문캠퍼스, ‘2026 백마연합체전·백마소동제 HIGHLIGHT’ 개최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인문캠퍼스 일대에서 ‘2026학년도 백마연합체전’ 및 ‘2026학년도 백마소동제 HIGHLIGHT(하이라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명지대 인문캠퍼스 제53대 총학생회 ‘도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연합체전 시상 등이 함께 진행되며 캠퍼스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 사흘간 열린 백마연합체전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혼성계주..

SK가스, 발전사업 수익 본격화…'2030년까지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목표'

SK가스가 액화석유가스(LPG) 중심 사업구조를 액화천연가스(LNG)와 발전사업으로 확장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울산GPS 발전소의 수익 창출과 지분 매각으로 재무여력을 확대하면서 해외 에너지 사업과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2027~2030년 연평균 45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SK가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

관악구, 'KES 2026' 참가…스타트업 무대 넓힌다

서울 관악구가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 '관악S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14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오는 16일까지 8개 부스 규모의 '관악S밸리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한국전자전은 인공지능 전환(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의 500개 기업이 참가한 11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대표..

[르포] 칼부림 상흔만 남은 구월동 상가…상인들 “손님 발길까지 끊길까”

인천/ 비명의 잔상이 남은 인천 구월동의 한 상가에는 14일에도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다.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지 하루가 지났지만 상인들은 여전히 전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다시 점포 문을 연 이들에게는 또 다른 불안이 남아 있었다. 사건의 기억이 오래 남아 손님들의 발길마저 끊길 수 있다는 걱정이었다.8명이 크게 다치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인천 구월동 한 복합건물은 이날 입구부터 손님들의 왕래가 뚝 끊긴 듯 조용했..

[취재후일담]금융위 세종 이전 확정에 국책은행·민간 금융사까지 파장 확대

"이번 발표에 어디까지 포함될까요?"정부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대상을 발표하기로 한 지난 13일, 국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이전 대상에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서울 소재 정책금융기관들도 포함되는지 여부가 핵심 관심사였죠.이번 발표에는 정부 부처 등만 포함됐지만, 결국 금융위원회가 포함되자 다들 한숨부터 쉬었습니다. 금융위가 포함된 만큼 다음은 금융 공공기관 차례라는 우려 때문이죠. 당장 양대..

경륜경정, 광명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가 광명시 등 지역기관들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에 나선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3일 광명시를 비롯한 지역기관들과 '지역공동체 자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지역 내 생산과 소비,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광명시와 경륜경정총괄본부를 비롯해 광명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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