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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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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강력 반발에 中 일단 작전상 후퇴
[특파원 시선] 절묘하게 닮은 中日 실업 청년 상황
中 베이징에서 ‘K푸드 페스타’ 성황리에 폐막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단 발대식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개최
한미일 포함 15개국 中 과잉 생산에 공동 대응
중국이 산업 전반의 생산과잉 문제로 국내외에서 그야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마디로 미증유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이 위기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2035년을 전후해 미국을 제치고 G1이 되겠다는 야심을 실현하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 전반에 걸친 생산과잉 상황은 통계만 살펴봐도..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장관이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만나 '양국 고위급 교류'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아시아교류..
중국이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공산당 제20기 전국대표대회(매 5년마다 열리는 전당 대회) 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를 앞두고 당정군 고위급들에 대한 사정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심지어 이미 은퇴한 올드보이들의 비리까지 탈탈 털어 단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되면 칼을 휘루르는 여러 이유를 떠나 사정에 진심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더구나 부패에 관한 한 워낙 일가견이 있는..
중국의 경제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역 조치를 촉구한 프랑스에 대화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프랑스 역시 긍정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실무 협력과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는 15일 공식 개통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6일 북중 수교 77주년을 기념해 열릴 것으로 예상된지 9일 만에 마침내 개통되는 셈이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14일 "중국과 조선(북한) 간 협의 끝에 새로 건설된 신압록강대교가 15일 공식 개통된다"면서 "같은 날 합동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지린르바오(吉林日報)·길림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개회식이 12일 오후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 소재 지린르바오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개회식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친량(秦亮)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비서장, 가오성(高昇) 지린성 당위 선전부 부부장, 위쉰라이(于迅來) 지린르..
중국이 1년 내 고소득 국가에 진입할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마냥 웃지 못한 채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잡한 국내외 사정 탓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민의 시간은 상당히 깊어질 수밖에 없을 듯하다. 중화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 7월 세계은행(WB)이 집계해 발표하는 국가별 소득..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연간 최대 35만대로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있다. 기한은 4년 동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첫해부터 최대인 35만대가 적용된다. 이어 2년차부터는 상한 물량이 35만대까지 매년 6% 증가하게 된다. 중국으로서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애써 여유를..
중국 외교부가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전과 큰 변화가 없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보도에 주목했다"면서 "새로운 논평은 없다"고만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임에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직접적..
중국이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남미의 파라과이와 벨리즈의 장관 각 한 명씩을 제재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을 상대로'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강조한 중국의 행보를 감안하면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공고를 통해 구스타보 비야테 파라과이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프랜시스 폰세카 벨리즈 외교·무역·..
중국의 올해 경상수지가 꿈 만이 아닌 분명한 현실인 1조 달러에 근접할 것이 확실한 와중에 빈부격차 역시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만약 빠른 시일 내에 해결 가능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국가적 재앙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올 상반기 경상수지는 3780억 달러(504조6300억원)를 기록한 것..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지린르바오(吉林日報)·길림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단' 한국 발대식이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개최됐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바오쉬후이(包旭徽) 주한 중국 대사관 총괄공사, 런웨이(任微) 정치신문과 부주임, 천우정 국회 수석전문위원, 이무호 국회의원 서도..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K-푸드 페스타'가 중국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의 코리아타운에서 9일부터 3일 동안 성황리에 열린 후 막을 내렸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11일 "9일부터 지난 3일 동안 왕징 치린서(麒麟社) 앞 광장에서 열린 '2026 K-푸드 페스타'가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행사기간 총 25만명이 찾았다. 주요 식품 및 한식 판매 부스에는..
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거의 견원지간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특히 지난 세기의 중일전쟁 등에서 철저하게 당하기만 했던 중국 입장에서 일본은 1000년까지는 몰라도 100년 원수는 된다고 해야 한다. 서로를 닮고 싶어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 중국으로서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일은 마음 먹은 것처럼 되는 것이 아니다. 닮고 싶지 않아도 운명적으로 비슷한 처지가 될 수도 있다. 요즘 실업..
중국이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무역 문제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U의 강력 반발에 일단 작전상 후퇴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장관)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베이징에서 8일부터 이틀 동안 '제2차 중-EU 경제무역협의'를 개최한 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