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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2일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를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거쳐 총 투표수 16표 중 찬성 16표로 결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 상정과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 운영위원장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법상 20일의 숙..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첩에 적힌 '한동훈 file' 메모를 두고 김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일 설전을 벌였다. 김 대표가 메모를 촬영해 보도한 데 문제를 제기하자, 한 의원은 "찌질하게(지질하게) 정치할 자유"가 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수첩을 펼쳐 보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수첩에는 '세종의사당 집무실 check', '품격민생 check', '한동훈 file'..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정부의 대미 전략 투자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에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근거 없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국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관세 부담은 늘리지 않고 한미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경제 협력을 확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협상 성과에..
국회 정무위원회가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주요 정유사 대표와 대형 유통·IT 기업 관계자들을 다음 달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거 채택했다. 다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요구해 온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국감 출석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됐다. 이날 정무위는 일반증인 18명과 참고인 2명의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으나, 김 전 실장과 박 회장의 제외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1일 내란 인식으로 번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역사 왜곡 영화를 감싼다고 공세를 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비판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가 내란 아니라는 취지로 발언 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당론으로 징계안을 제출하며 맞섰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영화 비판을 정치공세로 규정한 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과 관람을 독려한 박지..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직접 엄호하고 청와대가 임명 절차 재개 방침을 밝혔지만, 1일 여권 내 반대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싣는 가운데 일부 인사들은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조국혁신당도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한 징계안과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 본관 의안과를 찾아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과 결의안을 접수했다. 천 원내수석은 접수 직후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과 전두환에 대해 내란이 아니라고 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행위..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의 '전두환 신군부 내란 부정' 발언을 헌법과 대법원 판결을 부정한 것이라며 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판사 출신 김 의원이 윤석열도, 전두환도 내란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자 역사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일 "직접 경험을 해 본 사람이 경계해야 할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 검사' 논란을 반박하는 글을 연이어 올린 직후 올린 글이다. 추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맛집'에 빗댄 글을 올렸다. 그는 "맛집이라기에 추천받아 찾아갔다"며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위생은 엉망이었고, 직원들도 불친절했다. 음식..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현 대구시장)에게 특별검사팀이 징역 20년을 구형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죄를 촉구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추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협조 전화를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나 옮겨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가로막는 데 핵심적인..
조국혁신당 정춘생 사무총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인사를 상대로 제명 사유가 인정된다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명백한 정치 보복이자 소수 정당을 향한 횡포"라고 말했다. 이어 징계 사유 확인 결정 철회와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 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이 지난 8월 10일 유승영 전 평택시의회 의장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북한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이 무산된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에 비판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남쪽에 매설한 지뢰로 우리 장병들이 다쳤다"며 "이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8월 목함지뢰 도발로 우리 장병들이 피해를 입은 지 1..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에서 30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한을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전작권 전환을 '정치적 결단'의 문제로 규정하며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압박한 것이다. 한미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한국이 전환을 선언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지금 다 준비가 돼..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당시 현장 영상을 언급하며 부상 전우를 부축해 빠져나온 장병들의 모습에 "울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뢰 매설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인 만큼 단호한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상영된 사고 당시 바..
29일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가 북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지도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고 조사가 늦어졌다"는 야권의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지뢰 매설에 우리 군을 해칠 고의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북한 옹호' 논란까지 불거졌다. 쟁점이 '북한 소행 여부'에서 '왜 조사가 늦었는가', '어떻게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