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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대원의 '매화'
조선왕릉 12곳서 역사·예술 즐긴다
간송의 명작, 오동나무 상자가 말하다
[손수연의 오페라산책]부산콘서트홀 콘서트 오페라 '오텔로'
[새책] '내가 스며든 박물관'…유물 넘어 사람과 만나는 공간
국립국악원은 20~25일 서울 서초동 국악원 내 예악당에서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곡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에서 등가(登歌, 종묘의 섬돌 위)와 헌가(軒架, 종묘의 섬돌 아래)로..
“디오니소스 축제 때 연극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모든 연극인은 디오니소스와 술을 사랑하지요. 디오니소스를 소재로 한 작품을 하고 싶었습니다.” 연극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의 김명화 연출은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창작산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단 난희가 선보이는 ‘목련 아래 디오니소스’는 작은 카페 디오니소스에서 일어나는 현대인의 일..
안숙선 명창이 ‘수궁가’ 전체를 부르는 완창 무대를 선보인다. 안 명창은 오는 2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립극장 송년 판소리 - 안숙선의 수궁가 정광수제’를 공연한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극장 송년 판소리 무대에 매년 올랐다. 올해는 장기 중 하나인 ‘수궁가’를 준비했다. 스승인 고(故) 정광수 명창이 정리한 소리다. 정 명창은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전해 받은 ‘수궁가’ 사설에 설명을 더하거..
국립극장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내년 1월 2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이 마당놀이는 ‘심청이 온다’(2014, 2017) ‘춘향이 온다’(2015) ‘놀보가 온다’(2016)에 이은 국립극장 마당놀이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했다. 지난해 객석점유율 98.7%를 기록한 인기 공연으로, 올해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난다. 춘풍은 ‘패왕별희’의 우희로..
‘2019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김보석 작가의 ‘석전’을 비롯해 11편이 수상했다. ‘석전’은 역사 기반 픽션으로 역사적 사실과 판타지를 균형 있게 조합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시대를 초월해 언론이 갖는 가치와 힘에 대한 스토리를 대중이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낸 유숭열 작가의 ‘옐로우 조선’이 받았다. 우수상은 스릴러, 공상과학(SF), 미스터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작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는 처음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 예방하기 위한 기업·조직 시스템을 평가한다. 콘진원은 정부 안전강화 정책을 조기 이행하고 안전보건경영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
문화재청은 내년도 예산이 올해 9008억원보다 21.1% 많은 1조91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 연간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하기는 처음이며 증가율도 역대 최고다. 정부 전체 예산 대비 비율은 0.02% 포인트 늘어난 0.21%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문화재청 예산안은 1조636억원이었으나 275억원이 더 책정됐다. 문화재 보존관리 분야 236억원, 문화재 정책기반 구축 분야 14억원, 문화재 보호..
중국 작가 지저우는 설치를 통한 사진매체를 다루며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북경 중앙미술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한 작가는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팡테옹 소르본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그는 설치를 기반으로 한 사진 작업을 회화적 분위기로 다양하게 연출하는 중국 2세대 사진작가이다. 그의 ‘Greenhouse’ 시리즈는 자연물을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한 평면 설치 작품이다. 작가는..
올해 개관 4주년을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ACC)이 광주의 핵심문화시설이자 ‘아시아 문화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ACC는 지난 4년간 공연 200건 등 668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이달 9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ACC 운영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ACC는 2016~2018년 생산 유발효과 8430억원, 부가가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세계를 겨냥해 2년 동안 제작한 대형공연 ‘무사 MUSA : 불멸의 영웅들’(이하 무사)이 베일을 벗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와 7시에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무사’를 선보인다. ‘무사’ 제작에는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총연출과 각색을 맡은 한경아는 ‘점프’ ‘브레이크 아웃’ 등 넌버벌..
군 복무 전인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법상 병역의무 이행 시한인 만 30세까지 안정적으로 해외공연을 하는 길이 열렸다. 최근 개정된 병무청 훈령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업무처리 규정’에 따르면 27세 이후에도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되는 해외공연을 하려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하면 국외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연우 병무청 자원관리과 서기관은 1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문체부가 주최한 ‘대중문화예술 분..
정부가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예산을 대폭 늘렸다.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창작준비금과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예산도 확대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0년도 문체부 예산은 6조4803억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5조9233억원)보다 5570억원(9.4%) 증액됐다. 이번 문체부 예산은 역대..
중국 청나라 건륭제가 경사스러운 의례를 치를 때 입었다는 황룡포(黃龍袍)를 비롯해 중국 선양고궁박물원이 소장한 청나라 유물 120건이 한국에 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을 열어 선양고궁박물원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중국 문화재를 선보인다. 전시작 중에는 우리나라 국보에 해당하는 국가1급 문물 13건도 포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청나라 문화를 알려주는 다채로운 유물이..
송수민 작가는 인터넷과 사회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이를 재조합한다. 작가는 직접 경험한 적 없는 사건, 주변 풍경과 사물 이미지 등을 자신만의 시점으로 편집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미지를 화면 안에 만들어낸다. 수집된 이미지들은 조합과 재조합을 반복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출하고,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이..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는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측은 “대상을 받은 ‘나비부인’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여작으로 예술총감독 신선섭, 지휘자 장윤성, 연출 김숙영이 참여해 탁월한 무대연출과 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