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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조선, 철강, 방산, 항공을 중심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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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협 14일 '분수령'…노사, 추가 보상안 놓고 '접점' 모색
SK 등 국내 대기업, 美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검토…최대 4조원 규모
적자에도 몸집 불리는 LCC…'규모의 경제' 시험대
[기자의눈] '업(業)'의 재정의
HD현대삼호도 동참…‘조선 M.AX 얼라이언스’,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AI 확산'
바다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주차장이 있다. 육상과 선박을 연결하는 경사로(램프)를 따라 자동차와 트럭 등이 줄지어 배 안으로 들어서고, 선내 여러 층에 마련된 공간을 차곡차곡 채운다. 출항할 때는 램프를 선체에 밀착시켜 닫기 때문에 밖에서 바라보면 수많은 차량을 품은 거대한 철제 벽과 같은 모습이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램프가 열리고 차량들이 줄지어 육지로 빠져나온다. 이처럼 화물을 크레인 등 별도의 하역장비..
정부가 2035년까지 특정 지역에 대한 원유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고 비축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중동 전쟁을 교훈으로 삼아 원유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비축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산업통상부는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6차 자원안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ㅔ1차 자원안보 기본계획, 제5차 석유비축계획 조정안, 핵심광물 지정계획, 제1차 핵심광물 비축계획 등 4개 안건을..
HJ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같은 선형의 컨테이너선만 8척을 확보하며 중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 2월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첫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등 국산 항공무장의 KF-21 보라매 통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성공적인 개발과 KF-21 통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항공무장의 안정적..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투자의 첫 사업으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아직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후속 사업으로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전 사업의 핵심인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는 당초 거론됐던 20% 안팎에서 낮아진 5~10% 수준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추석 연휴 이후 투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노사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업 호황 사이클을 맞아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영업이익이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노조는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노동자 몫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 따른 보상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미래 투자 재원 등을 고려하면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다. 22..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1호사업으로는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소로 확정됐다. 후속사업으로는 미국이 제안한 1200억달러 규모의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LNG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우선 1호 사업을 확정하고, 나머지 2·3호 사업에 대해서는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에 대미투자 사업계획을 처음 보고했다. 이날 여야는 국민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
[속보] 김정관 산업부 장관 "대미 투자 1건 결정…2건은 추진 예정"
HD건설기계가 프랑스 마니투 그룹과 손잡고 오는 2032년 77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품 라인업과 생산 규모를 확대해 2030년 소형 건설장비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2일 HD건설기계는 프랑스 앙스니에 위치한 마니투 그룹 본사에서 '소형 건설장비 상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과 실뱅 블레즈 마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43개 기업과 손잡고 무인기·드론의 개발부터 생산, 수출까지 아우르는 'K-무인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과 국내 협력사들이 모여 무인기를 국내에서 개발·양산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이 대규모 양산과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잇도록 '앵커(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국내 무인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국회를 찾아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투자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 17일 예정됐던 보고가 한 차례 연기된 가운데 원전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투자 원금 회수와 적정 수익 확보 등 '상업적 합리성'을 대미투자의 전제로 내세운 만큼, 개별 사업의 지분과 수익 배분..
군산조선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제이오션중공업이 총 6척의 탱커 신규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6월 확보한 4척을 포함하면 건조 예정 물량은 총 10척으로 늘어난다. 21일 제이오션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14만7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 11만4000톤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HMM이 시민들과 함께 한강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심 속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21일 HMM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 '블루밍(Bluehmm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HMM 임직원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퀀타르트와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심 하천 정화를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상속 기후위기 대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
대한항공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1일 대한항공은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와 지역사회 환경 정화, 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식봉사에는 3개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약 600명에게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
철강 불황에 시달리는 '포스코'와 조선 호황을 맞은 'HD현대중공업'이 정반대의 업황에도 노사 갈등이라는 '공통의 난제'에 부딪혔다. 포스코 노조는 수년간 업황 악화를 이유로 미뤄온 처우 개선을, HD현대중공업 노조는 호황에 따른 성과 배분을 각각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어서다. 사측 역시 경영여건과 향후 업황을 고려하면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사의 갈등 배경은 다르다. 하지만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