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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말꼬투리를 잡는 기자, 경제부 한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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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베팅에 흔들린 미래에셋證… '나 홀로 적자'
반도체 품은 액티브 ETF… 코스닥 지수형보다 12%p 더 뛰었다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대형주 중심 급락
당국은 유동성 위험 경고하는데… 메리츠·하나證, 단기차입 '두배' 급증
코스피, 8%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5500선마저 위협
최인규 전북김제완주축협 단장은 1일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높여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가축분뇨 고체연료 산업화 성공 방정식'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문대림·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판매 첫날부터 증권사 온라인 채널에서 잇따라 조기 마감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온라인 모집 한도가 판매 개시 약 1분 만에 소진된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에서도 온라인 일반형 물량이 모두 팔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2차 국민성장펀드 온라인 모집한도 소진 안내'를 공지하고 온라인 전용 C-e·C1-e 클래스의..
글로벌 고금리 환경 속 코스피는 국고채보다 높은 가격 매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이달 36조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면서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실제 수급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까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이익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1..
EY한영이 경영자문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과 생산성 혁신 등에 대한 자문 수요가 늘면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경영자문 부문에서 거뒀다. 30일 EY한영에 따르면 2025년 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 총 매출은 7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30.1% 늘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오기형 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저평가 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 기업에 인수 제안이 들어오면 이사회가 이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는 '베어허그' 제도를 도입해 저평가 기업에 대한 M&A를 유도하고, 5%룰 등 관련 규제 정비를 검토해 기관투자자의 공동 주주활동도 확..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을 조사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한 증권사가 가장 먼저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의견이 갈리고 있다. 1순위 자진신고자는 위법 행위가 인정되더라도 과징금을 면제받고 형사 고발 조치까지 피할 수 있는 배경에서다. 해당 증권사로서는 조사 대상인 15개 국고채 전문딜러(PD) 금융사 중 유일하게 퇴로를 확보한 셈이다.일각에선 담합이 아니었다는 업계 입장과 보조를 맞추지 않았..
국내외 자산운용사 18곳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안의 처리를 보류하고 일반주주 보호 방안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신영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VIP자산운용·타이거자산운용 등 합산 수탁고 87조원 규모의 국내외 자산운용사 18곳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오는 10월 1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의무공개매수제도 정무위원회안의 처리를 보류해..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메리츠증권이 다음달 말께 약 4%대의 금리로 첫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1일 출시한 삼성증권 발행어음도 이틀만에 완판된 가운데 메리츠증권 또한 '고금리 경쟁'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이 세전 연 5.5%특판을 출시한데 이어 메리츠증권 또한 해당 금리 수준으로 특판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9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후발자주인만큼 금리 경쟁으로 나설 수 밖..
한국거래소가 이달 개설한 애프터마켓을 향후 24시간 거래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주식시장 결제주기를 현행 T+2에서 T+1로 단축하는 한편,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장감시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편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8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최한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에서 "올해 9월 아시아 거래소 최초로 정..
코스피가 추석 연휴 직전 7000선을 회복했지만 향후 지수 상승을 뒷받침할 수급 여건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30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 상당 규모도 이미 소진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 7000선 이상에서 투자한 개인들의 잠재 매물이 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지수가 추가로 오를수록 '본전 회수'를 위한 개인들의 매도세가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코스피가 7000선을 웃돌고 있지만 상승세가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개별 종목의 체감 장세는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의 52주 신저가 종목은 신고가보다 3배 가까이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배를 넘어섰다. 상한가 종목도 연초보다 크게 줄면서 지수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로 마감한 종목..
하나증권이 기업금융(IB)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기존 부동산금융 자산의 회수·정리가 지연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어음 등 신규 영업 확대로 IB 순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부동산금융으로 인한 충당금 부담이 더 빠르게 불어나면서 상반기 기준 IB부문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이 올해 비유동자산 관리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걸었음에도 IB 적자 폭은 오히려 커..
한국거래소의 야간 거래시장인 애프터마켓이 개설 첫 주 일평균 1조100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시장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특별감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애프터마켓의 일평균 거래량은 5485만주,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정규장의 4.6%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 비중은..
삼성증권이 9년 만에 발행어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선발 사업자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올 6월 말 기준 발행어음 잔액 약 56조원 가운데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선발 4개사가 94%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말 합류한 키움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3곳의 점유율은 6% 남짓입니다. 삼성증권은 이렇게 굳어진 시장에 8번째, 사실상 후발주자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출시 전 삼성..
정부가 혁신기업과 전략산업으로 자금을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부동산에 쏠린 가계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국내 금융투자상품의 장기투자 매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기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해 가계자금의 이동을 유도하는 한편, 자본시장으로 들어온 자금이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중·후기 투자 기반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8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