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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 장관은 20일 오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방문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부터 상담·치유까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예방치유원의 주요 사업과 도박문제 예방·치유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 등 주요 현안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도박 게이트키퍼 교육 내실화와 기관 간 연계 절차 간소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 헬프라인과 중앙센터, 재활공간 해밀터, 도박엔딩 스튜디오 등 예방·상담·치유 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14조에 따라 설립된 도박문제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상담·교육·홍보,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 치유·재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성평등부는 매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도박문제 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선별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초기상담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평등부는 조기 선별부터 전문 상담·치유까지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문제 전문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보호·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