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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최신

‘전자발찌·구금’ 스토킹 잠정조치 신청 급증했지만…법원 결정은 20%대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등 잠정조치 신청이 최근 3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었지만 법원 승인율은 2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 잠정조치 3호의 2(전자장치 부착) 경찰 신청은 지난 2024년 325건에서 올해(1~8월 잠정 통계) 2181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잠정조치 3호의 2 경찰 신청은 2024년 325건, 지난해 862건, 올해..

[2026 금융대상]제1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성료…대상 영예 국민은행·농협은행

올 한 해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의 공로를 세운 기업과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은 전원석 KB국민은행 부장에게, 금융감독원장상은 오선용 NH농협은행 팀장에게 돌아갔다.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최고의 영예인 금융위원장상과 금융감독원장상이 기업이 아닌 금융인에게 수여된 것은 이번..

연 5% 내건 발행어음 특판…알고보면 '신규·소액·단기' 3중 제약

주요 증권사들이 연 5% 고금리의 특판 발행어음을 마케팅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체감 실익은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판 가입 요건을 보면 신규 고객 한정, 100만원 안팎의 납입 한도, 3개월 내외의 단기 운용 등 제약 조건이 설정된 탓이다.사실상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한 미끼 상품에 가까워 실질적인 재테크 수단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금융당국 규제가 강화된 은행 예적금 특판과 달리 느슨한 광고 환경에 최고 수익률만 도드라진다는 점에서, 당..

IBK기업은행, 나 홀로 NIM 상승…3분기 실적 반등 기대

IBK기업은행이 올 3분기 주요 은행 중 유일하게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까지 더해지면서 상반기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산적금융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자본비율 관리는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7..

은행 마진·증권 수수료 주춤…4대 금융, 환율 효과로 실적 방어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가 은행 마진 하락과 증권 수수료 수익 둔화에도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성장에도 조달비용 부담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되는 가운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과 부동산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 하방을 받쳐줄 것이란 관측이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합계는 5조6319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조4858억원보다 14..

'싼 돈' 47조 빠지고 '비싼 돈' 57조 몰려…은행권 수익성 압박 ↑

은행권의 수신 자금이 저원가성 예금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은행 수익성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이 모두 늘었지만, 올해에는 요구불예금이 47조원 감소한 반면 정기예금은 57조원 증가하며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증시 조정으로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인 데다 정기예금 금리까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의 여유자금이 저축성예금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기자의눈] 성난 농심, 부족한 준비와 소통의 청구서

세종//농림축산식품부가 성난 농심(農心) 달래기에 나섰다.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 불거진 농촌 현장의 반발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간 투기적 소유 외에 관행적 위반행위는 처분을 유예하겠다고 밝힌 방침을 '처분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재차 전달했다.농업인들의 우려는 정부의 미흡한 사전 준비에서 비롯됐다. 농식품부 전수조사 후속조치 방향은 최초 발표 이후 사후적으로 구체화됐다. 지난 4월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전수조사..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가동

세종// 정부가 농지 전수조사 관련 농민의 오해와 불안 해소를 위한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담센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당한 불이익이나 억울한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와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이와 관련..

국감 '강성 공격수' 눈도장 찍은 이진숙·김태규

김태규·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강경한 대여 공세를 펼치며 당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외교·안보와 민생 현안을 앞세워 지지기반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두 의원은 직설적인 발언과 여당과의 설전으로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3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태규·이진숙 의원은 국감에서 연일 정부·여당을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정 경험이 길지 않은 '0.5선'..

장동혁 "한미동맹 파탄 위기"… 국힘, 외교·안보 공세 전면전

국민의힘은 대북·한미 외교 현안을 고리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한미 정보협력 논란을 '동맹 위기'로 규정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경질을 촉구했다.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등 외교·안보 현안도 함께 꺼내 들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장동혁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워싱턴에 파견하려던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정청래 의원은 미국의 비자 발급 보류로..

유통은 장남·소재는 차남…BGF그룹, 차남 홍정혁 신사업에 힘 싣는다

BGF그룹이 차남 홍정혁 사장이 맡아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반도체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다. 지주사 BGF가 손자회사인 케이엔더블유(KNW) 지분 56.9%를 전량 인수하면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지주사 직할로 끌어올려 그룹 사업구조를 유통·엔지니어링 플라스틱·반도체 소재의 3개 축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홍 사장이 키워온 신사업에 그룹 차원의 자금을 직접 투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만큼, 소재 사업..

작년 수주액 초과했는데…이강석號 대우건설, 도시정비 라인 대폭 확대

대우건설이 건축사업본부 산하 도시정비 라인을 대폭 확대하며 전략 육성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세웠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기존 도시정비사업팀을 도시정비사업1팀, 도시정비사업2팀, 도시정비사업관리팀 등 3팀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건축사업본부 산하에 데이터센터사업팀을 신설한다. 도시정비사업관리팀은 시공사 선정 이후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조직..

마일스톤이 만든 '영업이익률 50%'…K-바이오, 자생 플랫폼 시대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단순한 연구개발(R&D) 기대감을 넘어 확실한 현금 창출력을 입증하는 '자생 플랫폼'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이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현금으로 유입되면서 영업이익률 50%를 상회하는 흑자 기업들이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테오젠의 영업이익률은 52.30%, 오스코텍은 50.95%를 기록하며 50% 고지를 밟았다. 특히 오스코텍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

수도권 '23만호+α' 8·13 대책 두 달…4분기에만 남은 70% 삽 떠야

정부가 수도권에 '23만 가구+α'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8·13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연말까지 약 4만5000가구를 추가로 착공해야 해 연간 목표 물량의 70% 이상을 4분기에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말까지 착공 속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 여부에 따라 공급대책 실효성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

멀어지는 김민석의 '100일 지지율 10%p 상승' 공약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취임 100일 내 당 지지율 10%포인트 상승' 공약이 시한을 40여일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취임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오히려 하락하면서다. 여권에서는 김 대표가 당 장악에는 속도를 냈지만, 정작 목표로 내건 외연 확장에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5%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절제' 경고 닷새 만에 추미애 국감…인선·도정 갈등 번지나

최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어온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는 13일 취임 후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선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절제'를 주문한 데 이어 같은 당 의원들의 비판까지 잇따르면서 인선을 둘러싼 갈등과 도정 논란이 국감장에서 함께 표출될지 주목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김 대표가 인선 반대파를 향해 절제를 주문한..

[칼럼] 허진호 감독은 왜 싸구려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됐나

◇이해하기 힘든 증오심'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등 남녀의 사랑을 섬세하게 묘사한 허진호 감독의 감성적인 영화를 '멜로'라는 말로 낮게 평가하는 반면, 인간과 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엽기적으로 묘사해 지적으로 그럴싸하게 보이는 영화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영화 팬들 사이에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관객의 지적 허영심을 자극하는 김기덕, 박찬욱, 봉준호 등의 '수준 높은' 영화보다는, 남녀의 사랑과 그 설렘과 그 덧없..

'지지율·비서실장 거취' 과제 산적한데… 멈춰선 쇄신 시계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국정감사를 앞두고 차기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교체 여부와 후임 인선 모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인사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도 높아지면서 이 대통령의 인적 쇄신 폭과 결단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실장은 지난달 21일 김승원·용혜인 전 장관 후보자의 잇단 낙마에 책임을 지..

벼르는 與·날세운 野… 김지용 청문회 전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 내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야당뿐 아니라 여권 강경파도 김 후보자의 검사 시절 행적과 검찰개혁 적합성에 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오는 14일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임명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 대통령은 청문회..

[여의대로] ADR보다 42% 싼 하이닉스 주가, 누구 책임인가

한국 반도체 '톱2'인 SK하이닉스의 국내 본주(本株)와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간 가격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11일(현지시간) ADR 가격은 190.07달러로 마감해, 다음 거래일 국내 본주 종가 169만7000원보다 50.7%나 비싸게 거래됐다. ADR과 본주의 교환비율(10 대 1) 및 당일 환율을 적용한 수치다. 지난 7월 10일 ADR 상장 이후 가장 높은 괴리율이었다. 미국 ADR의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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