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IPCC 제6차 보고서와 한국 농업: ‘AI 과학영농과 재난대응 물관리 전환’에서 길을 찾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시계가 임계점에 다다랐음을 경고하고 있다. 전 지구적 기온 상승은 국지성 극한호우, 기습 가뭄, 폭염 등 복합적 이상기후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자연환경과 직결된 농업 분야는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분야다. 한해 농사를 송두리째 흔드는 기후재난, 기존의 경험적 영농과 사후 복구 중심의 방재 체계는 한계가 있는 만큼, 데이터와 첨단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