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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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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레이시아 수도권에 문을 연 이슬람 전통식당에서 돼지고기를 판매한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일 말레이 메일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슬랑고르의 전통식당 나시칸다가 돼지고기를 판매해 논란을 빚었다. 무슬림요식업자협회(Presma)는 "나시칸다는 인도계 무슬림이 말레이시아 정착하면서 시작한 식당이기에 이슬람 식문화라는 전통성을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재 무슬림요식업자협회에는 1..
말레이시아인 대부분이 충분한 퇴직연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1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싱가포르 매체는 말레이시아 근로자 공제기금(EPF) 가입자 중 4%만 충분한 은퇴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근로자 공제기금은 1951년 최소한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설립된 근로자 연금 관리 기구다. 2021년 2월 기준 근로자 공제기금 연금 잔액이 거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0%였다. 1..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민족정체성을 강조하며 정부 공문과 관련해선 공식언어인 말레이어를 사용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두고 보수적인 시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민족언어 사용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6일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전날 "연방헌법 152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민족언어는 말레이어"라며 "영어는 널리 통용되는 언어지만 불필요할..
말레이시아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페낭,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등 주요 공항 인프라 확장 및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2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날 자국 관광산업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여객 수용 능력, 공항 접근성 등 여객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을 고려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항 인프라 확장 및 이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초 외국인..
말레이시아의 마약·약물 남용자 관리정책이 처벌보다는 예방 및 치료 쪽으로 방향 전환된다. 17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이푸딘 말레이시아 내무부 장관은 이날 기존 위험약물법을 대체할 개정안인 마약·약물 남용 치료재활법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이푸딘 장관이 밝힌 개정안의 핵심 골자는 마약·약물 남용자를 처벌하거나 수감해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보다는 재활치료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시장에서 특정 민족 출신 세입자들에 대한 차별적 행위가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국회가 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섰다. 11일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회는 특정 민족 출신 세입자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주택임대법안(Residential Tenancy A..
말레이시아에서 영어 교육 축소 정책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단계적으로 이중언어프로그램(Dual Language Programme, DLP)을 축소 및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다. 9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영어 수업 시간을 줄이고 대신 말레이어 수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드리나 시덱 말레이시아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의 말레..
말레이시아가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 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책 부재와 낮은 시민의식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형마트 이용자 10명 중 1명 꼴로 다회용 가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 정비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21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원 낭비와 환경 보호를 위..
말레이시아인들의 구강건강 검진 수검률이 10년째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구강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돼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가 인용한 '국민건강 및 유병률 조사 2019)'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성인 중 구감검진을 받은 비율은 25.0%인 것으로 나타났단. 이는 2011년 국민 건강 및 유병률 조사 때와 차이가 없는 수치로,..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비만율이 높은 이유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운동을 게을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더스타 등 현지 매체는 12일 말레이시아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MyCensus 2020: Population Well-being (Fitness)를 인용해 전체 말레이시아 국민 중 운동부족 인구 비율은 46.1%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말레이시아 통계청이 202..
국내산 쌀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수입산 쌀값이 급등하자 말레이시아에서 쌀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제식량가격 상승이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농림식품부는 10일 "말레이시아의 쌀 자급률은 70%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용수 부족 등으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쌀 자급률을 100%..
말레이시아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거대 디지털 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법안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와 유해 콘텐츠 확산을 방지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현지 언론사 간의 수익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방송통신멀티미디어 위원회(MCMC)는 8일 정당한 보상 없이 뉴스 콘텐츠를 활용하고 부절절한 콘텐츠 유포를 방치하는 플랫폼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일본산 수입 식품 검사를 강화했다. 말레이시아 시민들 사이에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한국 수산업계가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및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내년부터 국적에 상관없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 산모도 말레이시아인과 같은 수준의 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30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거주지를 둔 임산부는 시민권 여부에 상관없이 Tdap 백신(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Tdap은 5개월 미만의 신생아, 영아..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는 9월 17일까지 '이슬람 관광의 달(Islamic Tourism Month·ITM 2023)'을 개최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산하기관인 이슬람관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각지의 이슬람 문화 유산을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