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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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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정비를 돕기 위해 올해 3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구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입주민이 직접 부담하기 어려운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 항목은 △주 도로·보안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등 공용시설 보수 △CCTV..
서울 서초구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민 자부심도 2년 전보다 높아지며 '살기 좋은 서초'의 면모를 수치로 입증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구내 15세 이상 가구원 4347명을 대상으로 '2025 서초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1일 공표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보육·교육·안전 등 12개 분야 85..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오세훈 현 시장의 역점 사업들을 조목조목 겨냥하며 뚜렷한 대립각을 세웠다. 12년 동안의 성동구청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한 그는 오 시장 비판을 전면에 내세운 뒤 'G2 도시 서울'을 대안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와 광화문 '감사의 정원'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전세 사기 불안이 커지는데, 취업 후 독립할 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는지 상담받으러 왔어요." 10일 오후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청년 홈&잡 페어'. 올 2월 졸업한 김유미(가명·25) 씨는 "대학 졸업 후 주거 정보가 없었는데 찬찬히 설명을 들으니 좀 알 것 같다"고 했다. 취업 준비 중인 서예진·오정현(26) 씨도 "몰랐던 정보를 얻었고, 이런 행사가 청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된다"며 길게 늘어선 면접 메이크업..
2026년 1월, 분리·재활용이나 소각 없이 쓰레기를 땅에 묻는 행위를 금지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가 시작되었다. 매립지를 다음 세대에 떠넘기지 않겠다는 자원순환의 명분은 고결하다. 그러나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처리 인프라와 지연되고 있는 소각장 확충 탓에 제도는 의도와 달리 지방의 환경부담과 시민 세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의 부담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환경정의의 기본 원칙인 '발생지 처리'의 붕괴이..
서울 은평구가 봉산에 전국에서 가장 긴 무장애숲길을 완성한다. 노약자와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은평구는 총 21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봉산 무장애숲길 9.8㎞ 구간을 완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7.2㎞를 조성한 데 이어 나머지 구간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공되면 전국 최장 규모의 무장애 데크길로 서울을 대표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서울시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안심통장'이 올해도 출시된다. 안심통장은 출시 첫해 1·2호 사업을 통해 평균 47영업일 만에 지원 한도가 조기 소진되며 약 4만명의 자영업자에게 4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상반기 2000억원 규모의 안심통장 3호 공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서울시가 어린이집에 설치된 노후 CCTV 전면 교체에 나선다. 의무 설치 제도 시행 10년을 맞아 장비 노후화로 인한 보육 현장의 안전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집 CCTV 9390대를 연내 최신 장비로 바꾸는 'CCTV 전환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 지역 어린이집 전체 CCTV(4만 1586대)의 약 22.6%에 해당하는 규..
"은평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생활과 문화,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서울 서북권 대표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서울 서북권의 대표 자치구 은평구가 민선 7·8기 8년간의 행정 성과를 집대성하며 서북권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만 외부 공모사업과 평가 실적으로 102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65개 시상 실적을 거두는 한편, 90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동시 추진 중이다. GTX-A 연신내역 개통,..
서울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 등 서남권이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총 사업비 7조 3000억원을 투입해 교통·산업·주거·녹지 전 분야를 동시에 혁신하는 '서남권 대개조 2.0'을 발표했다. 한때 국가 성장을 이끌었으나 규제에 묶여 낙후된 이 일대를 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집적하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2..
취업 준비에 한창인 20대가 노후 자금까지 챙기기 시작했다. 은퇴까지 40년 이상 남은 나이에도 노후를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대비해야 할 현실'로 받아들이는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 늪과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인한 노동 위기, 삶에 대한 불안 등으로 자신의 40년 후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청년세대가 늘고 있는 것이다. 4일 서울시가 시민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장사하다 갑자기 몸이 아파 입원이라도 하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위해 서울 동작구가 나선다. 동작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해 가게 운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구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보험 혜택은 3일을 초과해 입원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하루 최대 10만원씩 최장 10일간,..
서울시가 아리수 수질검사 서비스를 야간·주말로 확대한다. 특히 서울 시민 10명 중 8명이 수돗물을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신뢰를 더 높이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운영 시간을 야간과 휴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퇴근 후에야 시간이 나는 맞벌이 가구나 평일 낮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가구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
파크골프 열풍이 동네 체육교실까지 파고들고 있다. 2004년 여의도 한강 둔치에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장을 열었던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높아진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실내 전용 교실을 올해 처음 개설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구는 4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하는 2026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실내 파크골프·게이트볼·요가·댄스스포츠·라인댄스·당구 등 7개 종목 17개 교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신설 계획과 관련해 1, 2심에서 패소한 서울시가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마포구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3일 마포구 상암동 소각장 시설 건립을 중단하고,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 현대화를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폐기물 처리용량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최근 마포구의 상고 포기 요청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