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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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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출범…“중소기업 성장 페이스메이커 될 것”
미얀마 軍 쿠데타 주역 맞은 아세안 5개국…”5개항 합의 위태"
인도, 선관위원장 퇴진 시위에 델리 봉쇄…2000여명 구금
[아시아 이슈] 인니 대규모 산불 연무에 말레이 조호르州 학교 1198곳 최소 16일까지 휴교
필리핀 하원, 13세 미만 SNS 금지 법안 통과
필리핀이 2028년 대선을 앞두고 외국 세력의 여론 조작과 정치 개입을 처벌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본부 인근에서 외국인 76명이 체포되고 부통령 일가와 연결된 회사에 중국계 자금이 들어왔다는 의혹까지 겹치며 안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법이 정당한 비판까지 옥죌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 당국과 군은 지난 12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수감 중인 임란 칸 전 총리의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했다. 칸 전 총리의 정당이 이끌던 주정부를 연방정부가 직무 정지한 지 이틀 만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에서 주정부 직무 정지를 둘러싼 충돌이 벌어졌다. 칸 전 총리의 정당인 파키스탄정의운동(PTI) 관계자들은 경찰이 지지자들을 향해 최루탄과 실탄을 쐈다고 주장했다. 주 행정당국은 실탄 발사 주..
인도네시아 산불이 일으킨 연무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가 학교 1198곳의 휴교를 최소 16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진화 자원 추가 투입을 지시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를 향한 안팎의 비판은 커지고 있다. ◇휴교 일주일째…초등생 70% 넘게 원격수업 불참 1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조호르주는 지난 8일부터 주 전역의 학교와 교육기관 문을..
"오늘 행사장으로 오면서 도로 위를 달리는 빈패스트(VinFast) 차량들을 유심히 봤습니다. 근사한 완성차 한 대가 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중소기업의 뛰어난 부품과 기술이 필요합니다."13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IBK베트남은행 출범식. 축사에 나선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베트남 토종 자동차기업 빈패스트를 화두로 꺼냈다. 완성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부품·소재기업을 언급하며 중소기업..
필리핀 하원이 13세 미만 어린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접근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성년자 SNS 규제 입법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은 전날 미성년자의 SNS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상원이 최근 비슷한 법안을 승인한 데 이은 것이다. 다만 두 법안은 규제 대상 연령이 다르다. 하원안이 13세 미만의 플랫폼 접근..
네팔 중부에서 산사태가 강을 막아 하류가 범람하면서 등산로와 다리가 쓸려 나가 외국인 트레커 100명이 넘게 고립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나슬루 보전구역 프로젝트(MCAP)의 부완 라지 오자 관계자는 외국인 트레커 100명 넘게 여러 지역에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 등산로 일부가 쓸려 나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MCAP 구역에는 인기 트레킹 코스가 포함돼 있다. 길이 쓸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방콕 북부 방켄구 루암팟타나 마을.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도착하자 물에 잠긴 골목에서 "부자 돼서 못 살겠다!"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아누틴 총리가 스스로 내건 선거 구호를 되받은 말이었다. 그는 지난 1월 총선 유세에서 자신에게 국정을 4년 더 맡겨주면 국민이 "부자가 돼 못 견디겠다"고 외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서민과 빈곤층에게 특히 취약했던 대홍수 속..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막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2023년 10월 모로코 총회 이후 3년 만에 미국 워싱턴 밖에서 개최됐다. 로이터통신은 중동 전쟁과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는 물론 회의장 밖 논의까지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 공급 충격과 금리 상승이..
인도에서 선거관리위원장 퇴진 시위를 주도해 온 청년 온라인 운동 '바퀴벌레인민당'(CJP) 지도부가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구금된 지 하루 만에 풀려났다. CJP 수석 변호인 라트나 싱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창립자 아비지트 딥케 등 지도부 3명이 행정치안판사 법원에서 석방됐다고 밝혔다. 석방 조건은 1년간 치안을 어지럽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지도부는 풀려난 지 몇 시간 만에 갸..
2021년 쿠데타를 이끈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웅산 수치의 민선 정부를 무너뜨린 쿠데타 이후 미얀마 지도부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배제돼 왔지만, 그가 지난 4월 대통령에 취임한 뒤 그를 맞이한 회원국은 다섯 나라로 늘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지난 7~8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
인도 당국이 선거관리위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막으려고 수도 델리 곳곳을 봉쇄하고 2000명 넘게 구금했다. 청년 운동 단체 창립자와 전직 주총리들도 붙잡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내무부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전날 델리에서 2000명 넘게 구금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금융 중심지 뭄바이에서도 약 400명이 붙잡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금에 대해 즉각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집회..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인근에 새로 들어선 중국·라오스 합동훈련시설에 경공격기와 군용 차량이 들어와 있는 모습이 상업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중국 국방부가 시설 설치를 발표한 바로 다음 날 촬영된 장면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업 위성업체 밴터가 지난달 3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는 비엔티안 외곽 반큰 시설의 활주로에 경공격기로 추정되는 항공기 8대와 24대가 넘는 지원 차량이 서 있는 모습이 담..
라오스 국회가 5일 외교관 출신 살름사이 꼼마싯 상임부총리를 새 총리로 승인했다. 사이 시판돈 총리는 지난 8월 국회의장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국회의장 자리로 자리를 옮겼다. 6일(현지시간) 라오티안타임스에 따르면 라오스는 전날 제10대 국회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손사이 총리를 새 국회의장으로 임명하는 한편 살름사이 부총리를 신임 총리로 선출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출석한 국회의원 158명 전원..
네팔 당국이 지난 8월 대홍수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을 40일 만에 종료했다. 아직 행방을 찾지 못한 사람만 5000명이 넘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닌드라 파우델 국가비상운영센터(NEOC) 센터장은 로이터에 "수색·구조 단계에서 수색·재건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생자 집계는 수색 기간 내내 늘었다. 지난 8월 26일 중국 티베트와 맞닿은 국경 지역에서 시작된 홍수로..
인도에서 유권자 명부 개정에 반발해 선거관리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델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청년층과 야당 지지자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갸네시 쿠마르 선거관리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뭄바이 시위는 야당 지도자 라지 타커레이와 우다브 타커레이가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