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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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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 부결에 크레인 농성… 조선업 임단협 장기화 국면
'미국·캐나다' 갈등 속 韓, 웨스팅하우스 지분·이사회 확보 '사활'
SK 등 국내 대기업, 美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검토…최대 4조원 규모
[정의선號 6년] 현대차그룹 새 시험대 'AI'… 생산현장 연착륙 여부에 달렸다
9월 ICT 수출 751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80%, 중소·중견기업 몫은 9% 미만
더불어민주당이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단절된 남북 대화는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서도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에서 "지금 한반도는 그날의 약속에서 멀어졌다. 남북대화는 끊겼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은 전보다 고도화됐다"며 "멈춰 선 대화를 다시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다시 강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거론했다. 최근 나흘 사이 김 위원장을 향해 잇달아 우호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행보인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관련 유세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핵보유국 지도자들과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을 설명하던 중..
시중은행에서 잇따라 확인된 정보유출 사고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제2금융권으로 확산하면서 금융당국이 전 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와 협회장을 긴급 소집한다.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됐고, 연휴 사이 예가람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서도 추가 피해가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와 농협 상호금융에서도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가 포착되면서 공격 범위가..
트리니티항공이 가을과 연말·연초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국제선 60개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22% 할인한다. 4일 트리니티항공은 오는 13일까지 국제선 60개 노선을 대상으로 '10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항공권 예매 과정에서 할인코드 'OCT26'을 입력하면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2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노선..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글로벌 공세가 완성차 수출에서 해외 현지생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중국에서 만든 저가 전기차를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남아시아와 유럽, 남미에 직접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관세 등 무역장벽을 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수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해외시장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면서 현대차·기아와의 경쟁도 중국 밖 현지시장에서 거세질 전망이다. 4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포스코 노동조합 차기 위원장에 김성호 현 위원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실시된 제21대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 위원장이 6682표(73.53%)를 얻어 2298표(26.47%)를 기록한 김대억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세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새 임기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포스코..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ISO의 전략과 예산, 주요 표준화 정책 결정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ISO 총회'에서 한국이 2027~2029년 임기의 ISO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은 현재 20..
영국이 대러시아 제재에도 한국이 기존 장기계약에 따라 수입하는 사할린Ⅱ 액화천연가스(LNG)의 운송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러시아산 LNG 해상운송 관련 제재에도 영국 기업의 해운·보험 등 관련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150만톤 규모의 물량을 계약이 끝나는 2028년 3월까지 들여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LNG 관련 제재..
한국과 미국이 15% 관세 합의를 재확인하고 대미투자 후속 협의에 속도를 낸다. 최근 1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된 데 이어 양국이 공동위원회 개최 일정 조율에 나서면서 한미 통상 협의의 무게중심도 관세 협상에서 투자 실행 단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제이미슨..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가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는 크게 늘었지만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 판매는 각각 65% 감소했다. 미국 시장의 전체 판매 호조를 전기차 수요 회복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목되지만, 지난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 기저효과라는 평가다. 다만 현지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량에는 일정 부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로 품질 경쟁에서 앞서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 조선소 헝리중공업을 비롯해 6개 조선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생산에 뛰어들면서 고부가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27일 중국 전문매체 '국제선박망'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6개 조선소(헝리·장난조선소·후둥중화조선·다롄조선·중국초상공업 계열 조선소..
추석 연휴를 사이에 두고 조선·철강 사업장의 노사 관계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렸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3사 가운데 먼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고, 포스코는 노조 집행부 선거로 협상을 멈췄다. 연휴 직후 생산 현장의 변수는 파업 예고 자체보다 교섭이 언제 재개되고, 이미 멈췄던 공정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느냐에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투자가 1호 사업으로 낙점된 가운데, 향후 이어지는 사업 선정에 있어 자금 투입과 회수 등 실익적 측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부의 국회 보고와 최근 한미 협상 내용을 종합하면, 전체 대미투자 약속액 3500억달러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에, 나머지 2000억달러는 에너지·원전 등 전략산업 투자에 배정됐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의에서 보이는 모습은 날카롭다. 질문은 짧고 매섭다. 자료를 한 장씩 넘기면서도 숫자 하나, 사업 현황의 작은 변화 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핵심 대목에서는 시선을 고정한 채 설명을 듣고, 필요한 순간에는 다시 질문을 던진다. 숫자와 근거를 확인하며 의사결정의 빈틈을 줄이는 스타일이다.그런 김 수석부회장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미국'이다. 제품을 수출해 시장을 넓히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현지에 공장과 공급망을..
불황 속 철강업계와 중국의 추격에 시장 점유율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조선업계가 노사 갈등까지 겹치면서 경쟁력 하락이라는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특히 포스코와 HD현대중공업의 노사 갈등이 추석 연휴를 넘기면서 파업 분위기가 장기화로 넘어갈 수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21일 오전 120시간의 2차 부분파업을 끝냈지만 회사와 추가 교섭을 하지 못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