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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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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 부결에 크레인 농성… 조선업 임단협 장기화 국면
'미국·캐나다' 갈등 속 韓, 웨스팅하우스 지분·이사회 확보 '사활'
SK 등 국내 대기업, 美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검토…최대 4조원 규모
[정의선號 6년] 현대차그룹 새 시험대 'AI'… 생산현장 연착륙 여부에 달렸다
9월 ICT 수출 751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80%, 중소·중견기업 몫은 9% 미만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위한 막판 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SK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투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투자 규모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주도로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민간 기업들을 지분 인수에 참여시켜 미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에서 성능을 시험받은 국산 유도로켓 '비궁'이 현지 업체와의 추진체계 개발 단계로 나아간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와 개발 및 판촉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협약이 미국 내 생산이나 미군 납품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14일 LIG D&A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연례 전시회에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의 추진..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사상 처음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가 전체 ICT 수출의 80%를 차지하며 기록 경신을 이끌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도 전년보다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못 미쳤다. 역대 최대 실적 속에서도 품목과 기업 규모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랐다는 뜻이다. 14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은 751억5000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6주년을 맞아 풀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전환을 생산현장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일이다. 노사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산업 전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지만, 합의만으로 현장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로봇을 어느 공정에 어떤 기준으로 투입하고, 기존 작업자의 역할과 직무를 어떻게 재설계할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술 혁신과 고용 안정을 조화시키는..
한국의 미국 원전시장 진출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협상이 미국·캐나다 간 갈등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미국 정부가 캐나다계 자본이 지배하는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의 지분 참여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분 인수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데다 한국 측의 이사회 진입 여부도 불투명해 실질적인 투자 효과는 최종 협상 결과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산업통상부와 원전업..
조선업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장기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재교섭에 나서야 하고, 한화오션은 정규직 노조의 크레인 고공농성에 하청노조와의 교섭까지 겹쳤다. 노조 측은 협상 장기화의 원인을 무리한 요구가 아닌 성과 배분과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불만에서 찾고 있어 노사 간 입장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지난..
신효선(향년 80세)씨 별세, 신승창(도이치모터스)·신덕인(국민연금공단)·신혜인(한전원자력연료)씨 부친상, 이인호(현대자동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 책임매니저)·김윤성(LG화학)씨 장인상 8일 오후,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1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선영. 02-440-8800
HD현대가 조선사업 역량 강화와 안전경영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보다는 그룹 차원에서 조선사업을 총괄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데이터센터용 엔진발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전면에 세웠다. 이상균 부회장을 중심으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 등 주요 조선 계열사의 핵심 과제와 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5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지원하며 임무 성공을 뒷받침했다. 나로호부터 누리호까지 이어온 발사대 설계·제작·운용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발사체 발사대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실시하고 발사 과정에서 시스템 운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현대로템의 폴란드형 K2 전차(K2PL) 현지 생산에 속도가 붙는다. 폴란드에서 생산될 첫 K2PL의 조립 착수 시점이 당초보다 4개월 앞당겨지는 데다 1000여개 부품의 현지화도 추진된다. 단순 완성차 수출을 넘어 기술이전과 현지 생산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면서 폴란드를 유럽 K2 공급망의 거점으로 키우려는 현대로템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7일 폴란드 방산전문매체 디펜스24와 포르탈 밀리타르니 등에 따르면 현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 중심의 포스코를 리튬 등 핵심광물까지 아우르는 '자원기업'으로 확장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두 번째 리튬 공장 상공정을 완성하며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체제 구축을 눈앞에 뒀다. 지난 7월 장 회장이 직접 발표한 '트리플코어(Triple-core)' 전략이 실제 생산능력 확대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포스코홀딩스는 6일(현지시간..
한미 대미투자가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내세운 '상업적 합리성' 원칙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국정감사에서 사업의 전략적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투자의 전제는 사업성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선정 과정과 예산 배분을 놓고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기업의 설명이 엇갈린다며 선정 경위를 집중 추궁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후보지를 제시했지만 최종 입지는 기업이 결정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기업이 생산 부지가 필요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대미투자 프로젝트의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국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의 현지 기자재 공급과 설계·시공·정비 등 사업 참여를 확대해 미국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일 한미 양국이 공동..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과 캐피탈 등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잇따르자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외부접점과 인증·접근통제 체계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미 공유된 공격수법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재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에서 "주요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여러 금융업권에서 침해사고가 단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