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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은행팀 채종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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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도… 해킹·증시 조정에 금융주 뒷걸음
은행권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송금·결제 중심 국내외 협업 확대
금융당국, 미신고 가상자산 사이트 27곳 차단
인터넷은행 부실채권 8800억원 매각…73%는 민간 추심업체로
신한은행, 해운업계 금융지원 확대…친환경 선박 전환 돕는다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7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나선다.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몬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국책은행이 기업에 최적의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지방 기업과 산업,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리는 길이다. 이런 이유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은 안 된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대상에 금융기관 포함 여부 등 각종 이야기가 많은 요즘, 3대 국책은행(IBK기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지방 이전 저지를 위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
NH농협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학습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12일 충남 천안 소재 소노벨 리조트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과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대학생 멘토, 농촌지역 초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퇴근 시간이 지난 서울 여의도, 밝은 표정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직장인들 사이로 머리에 빨간 두건을 두른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둘러싼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3대 국책은행(IBK기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원 2000여명이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선 것이다. 3대 국책은행 노조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옆 의사당대로에서 '국책은행 지방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의 본사를 서울에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융회사 부실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금융기관과의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11일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금융위기 대응 핵심기관으로서 예금보험기구의 적정 입지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수행 결과 발표와 함께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에서 고..
KB금융이 'KB국민상권활성화 지수'를 기반으로 전국 지역상권의 특성과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서울 상권의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지방의 2.8배, 방문객 수는 3.7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지방 간 상권 격차가 매출과 집객력 전반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10일 KB금융이 발간한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4890만원으로 지방 상권 평균액..
AI(인공지능) 거버넌스 확립이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 금융회사가 적합한 거버넌스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나친 규제가 금융권의 생산성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이 AI 활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되 구체적인 관리체계는 각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취지다. 9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회사의 AI 거버넌스 구축..
하나금융그룹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명동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행복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행복상자' 200여개를 포장한 뒤 명동 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곳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일회용 앞치마와 종량..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하반기 경쟁사와의 격차 축소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는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지난해 그룹에 편입한 보험사와 카드·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선전하며 실적 공백을 메웠다. 임 회장 체제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성과를 내면서 은행에 편중됐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신한금융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기술 확산 과정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이스피..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가 이어지며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증시 조정에 따른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한 자금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183억..
BNK금융그룹은 31일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운협회와 '동남권 해양금융 활성화 및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주 BNK부산은행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국내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선박 확보와 국내 표준선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해운기업 대상 선..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상반기 동안 16조원 가까이 늘면서 상반기 기준 5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 강화에 맞춰 은행들도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지원을 확대하자 기술금융 공급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은행연합회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Sh수협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선배직원들이 참석해 신입행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여식을 진행하기 전에는 연수 교육을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입행원의 가족들이 전하는 영상 메시지 상영과 함께 신입행원..
하나은행이 금리가 높은 시장성 예금을 줄이고 요구불예금 등 핵심 저원가성 예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자금조달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주요 은행 중 가장 큰 폭의 이자이익 성장을 이끌어냈다. 시장성 예금 비중을 확대하거나 기존 수준으로 유지한 다른 은행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자금을 확보해 조달원가를 낮추는 데 집중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하반기에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은행 간 수신 경쟁 심화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