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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은행팀 채종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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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도… 해킹·증시 조정에 금융주 뒷걸음
은행권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송금·결제 중심 국내외 협업 확대
금융당국, 미신고 가상자산 사이트 27곳 차단
인터넷은행 부실채권 8800억원 매각…73%는 민간 추심업체로
신한은행, 해운업계 금융지원 확대…친환경 선박 전환 돕는다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시중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으로 번지면서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잇따른 해킹 사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AI 기반 보안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카드사에 6일까지, 증권·보험·저축은행 등에는 8일까지 자체 보안 점검을 마치도록 했다. 가장 최근 피해를..
신한은행이 수주 이후 제품 제작·생산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본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자본재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본재공제조합의 '매출채권신용공제'와 신한은행의 지급결제플랫폼을 연계해 조합원 기업의 제조·생산자금을 지원한다. 조합원 기업은..
우리은행이 영국 런던 금융시장에서 현지 기업을 상대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런던 현지에서 체결한 파생상품 거래를 자체 거래장부(북·Book)를 통해 직접 헤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29일(현지시간) 런던트레이딩센터에서 현지 기업에 7000만파운드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고, 같은 규모의 이자율 스왑 거래를 동시에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자율 스왑은 변동금리 대출의..
은행권이 기업 고객을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 환율 변동성이 높아진 데 이어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업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실시간 환율 조회부터 현물환·선물환 등 외환거래와 거래내역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의 중요성이 한층 커진 영향이다. 외환거래 자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물론, 외환 고객을 다른 금융상품으로 연결함으로써 비이..
이승환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1일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해 "축산농가에 퇴비 방식만으로 분뇨 처리를 하는 것은 부담이 크고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어 고체 연료를 통해 활용을 통해 분뇨 처리 방식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가축분뇨 고체연료 산업화 성공 방정식'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문대림·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
김우진 농협 친환경축산컨설팅부 국장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산업화를 위해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연소재 재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가축분뇨 고체연료 산업화 성공 방정식' 정책포럼에서 농협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의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문대림·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
토스뱅크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토스뱅크는 1일 이은미 대표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은 지난 7월 시작된 캠페인으로, 신용이 낮거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금융의 역할을 알리는 취지다.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금융..
예·적금 등에 반영하는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시장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다시 벌어진 모습이다. 3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5대 은행이 취급한 대출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1..
KB금융그룹이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 모펀드를 결성했다. KB금융그룹은 3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상생협력 모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상생협력기금을 벤처투자에 활용하는 첫 사례다. KB금융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협력재단이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가 모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후..
은행 영업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시간까지 18년 만에 단축되면서 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이나 복잡한 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은행 창구 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 개점 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정부가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출시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 신청자 가운데 상당수가 연소득에 따른 대출 한도 규제로 대출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출시된 '착한금리 포용대출'에는 9월 16일까지 총 3만256명이 신청했다. 이 가..
추석 연휴에도 은행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명절을 맞아 비대면 거래와 카드 결제 등의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전산 장애와 금융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사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산과 보안 관제를 이어가는 등 각자 비상 대응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마치고 거래·보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손잡았다. 전 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신보·기보와 청년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총 118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지원한다. 두 보증기관은 이를 재원으로 청년창업기업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추석을 앞두고 비상대응 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은행은 23일 강 행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와 용산구 고객행복센터를 찾아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명절 연휴 전후, 거래량 집중에 대비해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완료했고, 거래 및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비상근무 체계에 돌..
올해 하반기 8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에서 은행장을 포함한 70여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나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재차 주문했다. 올해 초부터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온 금감원이 이달에만 두 차례 금융지주 자회사들의 CEO 승계 과정을 언급하며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