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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기자

홍길동

김현민 기자

chunjaeh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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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그린란드 분쟁, 유럽에 전략적 경종 울리는 사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덴마크와 그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영유권 분쟁은 유럽 전체에 전략적인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의 회담을 주최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어 "이런 각성은 유럽의 주권 확립, 북극 안보..

'트럼프 평화위원회 반대' 룰라·마크롱, 유엔 역할 강화 촉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국제 분쟁 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맞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로 유엔의 강화를 옹호하면서 평화 및 안보 관련 계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권한에 부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AF..

미국, 파리협정 공식 재탈퇴…"美 우선주의 승리"

미국이 27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2번째 탈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탈퇴 절차를 시작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미국은 협정 당사국인 195개국에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1기 행정부 시절에도 파리협정에서 탈퇴했다.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파리협정에 다시 가입했으나 이번에 다시..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중남미 보수 물결 가세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최근 중남미에서 일고 있는 보수 집권 흐름에 가세하게 됐다. 아스푸라 대통령은 이날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온두라스 곳곳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필요한 헌신을 다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간이 촉박하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봉사해야 한..

나토 사무총장 "유럽, 미국 도움 없이 독자 방위 불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유럽이 미국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고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점령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응해 유럽 국가들이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에 대한 입장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26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

EU, 머스크 AI 그록 '딥페이크 생성 논란' 조사 착수

유럽연합(EU)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왜곡된 성적 이미지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사태에 관해 26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유럽 규제 당국은 X가 이용자에게 어떤 게시물을 노출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그록에 맡기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후 해당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별도의 조사를 확대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

필리핀서 350여명 탑승 여객선 침몰…18명 사망·24명 실종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승객 332명과 승무원 27명 등 35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317명이 구조됐고 18명이 사망했다. 구조대는 실종자 24명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도서 지역을 오가는 화물·여객 선박인 M/V 트리샤 커스틴 3호가 25일 자정 직후(현지시간) 잠보앙가에서 술루로 향하다 침몰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멜 두아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바실란주(州) 발룩발..

폭스바겐 CEO "관세 인하 없으면 미국 아우디 공장 건설 철회"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지 않으면 산하 브랜드인 아우디의 미국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메 CEO는 이날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관세 부담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대규모 추가 투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장기적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젤렌스키 "미국,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서 100% 준비 완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담은 문서를 준비했다며 여기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안보는 무엇보다도 미국으로부터의 보장"이라며 "문서는 100% 준비됐고 서명 날짜와 장소를 파트너들이 확정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서는 이후..

나토, 2027년까지 러시아 국경에 '무인 로봇 지대' 조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향후 2년 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따라 무인 로봇 지대를 조성하고 해당 지역에 더 많은 무기를 사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연방군 소속 토마스 로빈 준장은 24일(현지시간) 자국 매체 벨트 암 존탁 인터뷰에서 나토 장성 중 최초로 새로운 방어 개념인 이른바 '동부 전선 억제선(EFDL)'을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벨트 암 존탁에 따르면 나토는 가능하면 2027..

IOC "러시아, 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진 참가 불가"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러시아 선수단은 입장할 수 없게 됐다. 해당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 타스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이를 통보했다. IOC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중립 선수는 선수단 퍼레이드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밀라노와 산악 지역에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다음..

인도네시아 자바섬 폭우에 산사태…10명 사망·80명 실종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서자바주(州) 주거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다. 지난 24일 새벽 발생한 이번 산사태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촉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기상 당국은 해당 주와 다른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추후 일주일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매체 콤파스TV는 구조 당국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착수했지만 불안정한 지형과 쏟아지는 비 때문..

러시아, 종전 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 공습…1명 사망·23명 부상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종전 협상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전날 밤부터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는 등의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해 하룻밤새 375대의 드론과 2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공격으로 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3명이 다쳤으며 수도 키이우..

교황 "기술은 사람을 섬겨야"…AI 의존 현실 우려

레오 14세 교황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며 기술이 사람을 섬기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제60차 세계 소통의 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의사 결정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 피드를 스크롤하다 보면 우리가 상호작용하고 있는 대상이 인간인지, 봇인지, 가상 인플루언서인지 구분하기가 점점..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팔레스타인인 11명 사살…어린이·언론인 포함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휴전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밝혔다. 현지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땔깜을 줍던 13세 남아 2명, 언론인 3명, 여성 1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11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남아 2명은 별개의 사건으로 사망했다. 시신을 인계받은 병원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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