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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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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전임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부터 이어져 온 비자금 의혹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기시다 정권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2.5%까지 떨어져 집권 자민당에 위기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산케이 신문과 후지TV가 11일 발표한 합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5.3%포인트 하락한 22.5%였다. 이는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갱신한 것이며, 부정평가 역시 역대 최..
일본 치바현이 도쿄도 등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구축을 위한 관련 법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인 자민당 내 극우 보수파벌이 이 같은 움직임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4일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1도3현(도쿄도, 가나가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에서 처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법례안을 발의한 치바현의 '다양성을 존중받아 누구나가 활약..
일본의 인기 피겨스테이팅 선수인 하뉴 유즈루(羽生結弦)가 언론의 무분별한 사생활 침해 보도와 일부 극성 팬들의 악플 테러를 견디지 못하고 결혼 3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이혼을 선택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0일 닛칸겐다이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뉴 유즈루는 지난 17일 공식 SNS에 올린 장문의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이혼을 발표했다. 하뉴 유즈루는 "현재 각종 언론 매체가 제 가족과..
일본 도쿄에서 젤리에 대마 유사 성분이 포함된 이른바 '대마 젤리'가 팔리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젊은 학생들 중 이를 먹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일본이 마약 사각지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마이니치, 산케이, 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쿄도에서 젤리를 먹고 이상 증상을 일으킨 이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사례가 다발했다. 지난 3일 도..
잇따른 증세 랠리에 총리가 '증세 안경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수모를 당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번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까지 세금을 부과하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에 맞춰 새로운 관광세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숙박세'란 명목의 세금을 신설하는 지자체도 늘어나고..
일본에서 동성커플이나 비혼 산모 등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출산한 임산부에 대한 진료를 거부하는 산부인과 병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자 시민단체가 정부에 좀더 엄격한 관리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성 소수자 임산부를 지원하는 시민단체인 '코도맵'은 이날 아동가정청을 방문해 정자 기증을 통한 성 소수자들의 임신 및 출산 환경을 보호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6개월 연속 하락하며 출범 이후 최저인 26%대까지 곤두박질 쳤다. 30일 아사히 신문은 28일과 29일 전국 3075명의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긍정평가를 한 사람은 전 조사보다 3.8%포인트 하락한 26.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1.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사히는 연이은 증세로 국민..
일본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가 호적상의 성(性)을 바꾸기 원하는 사람에게 성전환 수술을 반드시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현행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25일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최고재판소의 해당 판결 결과를 일제히 보도하며 성전환자 인권에 대한 '국내 첫 판결 사례'로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고재판소는 이날 호적상 성별을 변경하기 위한 성별 변경제도에 기존 성별의 생식기능..
일본 정부가 내놓은 교육지원책이 특정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편향적인 내용으로 저소득층과 중산층 간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23일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아동가정청은 전날 "2024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녀들에 대해 대학입시 비용과 모의고사 비용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동가정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주민세 비과세 세대인 저소득층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자녀와 편부모 가정의..
일본의 한 교육단체가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에 대해 '교육학대'라는 정의를 내린 사실이 알려진 후 뜨거운 찬반 토론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마이니치,지지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동교육을 연구하는 일반사단법인 제이스가 부모가 자녀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 공부를 떠넘기고 때로는 폭력까지 동반하는 양육방식에 대해 '교육학대'라고 규정하는 단행본을 발간해 학부모들의 의견..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피난하는 자국민들을 수송하는 긴급 비행기편에 탑승하는 국민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6일 교도통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피난하는 국민들을 위해 긴급 대피용 비행기를 띄웠고, 이스라엘과 두바이간을 이동하는데 한 명당 3만엔(한화 약 30만원)을 요구한..
일본의 초·중학교 내 집단따돌림을 의미하는 '이지메(いじめ)' 피해가 여전히 교육 현장에 만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이날 발표한 '전국 아동문제행동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집단따돌림 등을 이유로 등교 거부를 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는 약 29.9만명으로, 전년대비 22.1%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등교 거부 학생 수가 3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
'초저출산 국가' 일본이 늘어나는 고령층 인구의 사회 복지비용 증가와 젊은 층의 부담 증가로 고심하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개호보험(40세 이상이 간호가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시 이용하는 보험)의 2022년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개호보험의 급부비용과 자기 부담비용의 총액은 11조1912억엔(약 111조 9..
국민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파격적인 인사 개혁을 단행하며 여성 장관을 5명이나 선출했던 기시다 후미오 정부에서 벌써부터 돈 문제로 잡음이 들리고 있다. 25일 지지통신, 마이니치, 닛칸겐다이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가토 아유코 신임 아동가정청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해 매달 15만엔(한화 약 150만원)씩을 친정에 보냈던 사실이 밝혀졌다. 가토 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최..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들에 의한 아동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던 '일본판 DBS'가 자민당 내 극우 보수파의 반대로 불발됐다. 25일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동가정청은 올해 안에 신설을 목표로 하던 교직원들의 아동 성범죄 조회 데이터베이스(DB)의 신설 방침을 철회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정부 안으로 추진되던 교직원 아동 성범죄 조회 DB 신설이 갑작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