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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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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일본 정부가 자녀를 학대한 부모를 격리하고 면회까지 금지하는 것을 강제하기 위한 관련 법 정비에 나선다. 22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동가정청은 학대 피해 정황으로 임시 보호된 아동에 대해 법적으로 학대로 인정되기 전 혐의 단계에서도 보호자(부모)와의 면회나 전화통화를 제한할수 있도록 아동학대방지법의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동상담소는 학대를 받는 정황이 확인된 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의 한 국회의원이 뜬금없이 외국인 면세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요코하마 지역지인 가나가와(神奈川)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세제조정간사인 나카니시 겐지 의원은 전날 중의원 재정금융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국고를 늘리고 외국인들의 제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소비세 면제 조치를 폐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카니시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개최해오던 지역 전통행사를 폐지하고 K-팝 축제를 기획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산케이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나라(奈良)현은 내년 10월 나라공원을 무대로 대규모 무료 K-팝 콘서트를 개최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2억7000만엔(약 25억2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야마시타 마코도 나라현 지사는 "나라현을 상징할 수 있는 장..
끊임없는 문제행동으로 '국민 밉상'으로 전락한 일본 왕실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제 일가가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10일 주간신조에 따르면 왕실이 쓰쿠바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승계 2순위 히사히토 왕자의 학우들에 관해 조사한 정황이 포착됐다. 히사히토 왕자는 초등학교 진학 당시부터 왕실이 영향력을 행사해 마련한 신설 제도 등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것이 알려지면서 왕실 특권 남..
일본 정부가 종합경제정책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유치원 교사의 급여를 기존보다 10.7%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처우 개선책을 발표했다. 28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하라 준코 아동가정청 장관은 전날 도쿄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보육원과 유치원 교사들의 급여를 인상시키기 위한 예산 1150억엔(약 1조585억원)을 책정·계상했다"며 "이는 향후 교..
일본 내 몇몇 지자체에서 행정권한을 악용해 치매가 의심되는 고령자와 가족을 분리시키고 재산도 마음대로 처분하는 사례가 다발하고 있어 사회적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6일 닛칸겐다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자체들이 고령자를 가족과 분리시키고 대면 면담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내세운 명목은 '치매 증세가 심해지고 있는데 따른 안전보호조치'다. 혹시라도 가족들이 치매 고령자의 재산(권 행사)을 노리고 친권 행사에 나설..
혈세낭비와 특권남용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의 첫째 딸인 마코 공주가 3년여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을 타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5일 데일리 신조 등 일본 주요 주간지 보도에 따르면 마코 공주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의 생활이 여의치 않자 일본 왕실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궁내청에 귀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일본 나가노시가 "애들 소리가 시끄럽다. 공원에서 못놀게 하라"는 항의 민원에 공원을 없앴다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시장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기와라 겐지 나가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가시 측의 일방적인 공원 폐쇄 조치에 대해 사과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공원은 나가노시 안에 있는 '아오키시마 공원'으로, 평소에..
일본 정부가 기초연금 재정 부족분을 메꾸기 위해 직장인들이 노후보장 목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후생연금 기금의 일부를 전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 국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20일 지지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미래세대의 기초연금 급부 수준을 현재보다 30%가량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재정이 비교적 안정적인 후생연금 적립금을 국가재정으로 이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후생성은 20..
지난달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참패를 기록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가까스로 출범시킨 2기 내각에 법안 발의 실적이 단 한 건도 없고 자질도 부족한 전직 아이돌 출신 의원을 각료로 잇달아 기용해 많은 일본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18일 주간여성, 석간후지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이시바 정부의 내각인사 발표 후 정무관 및 장관직에 아이돌 출신 의원들이 대거 기용된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국민..
초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일본 국민의 절반가량이 독거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고령자들이 크게 늘면서 각종 사회보장비용 부담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도요게이자이신문,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13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세조사 결과를 인용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회의 미혼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거세대에 대한 사회..
일본의 극우정당 대표가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은 자궁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망언을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마이니치, 아사히, 산케이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극우정당인 일본보수당의 모모타 나호키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저출산 대책과 관련 "여성은 30세가 되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모모타 대표는 2차 세..
국제연합(UN)이 일본의 부부동성(夫婦同姓) 제도에 대해 여성 차별적인 조항이 있다며 이 제도의 법적 근거인 민법 개정을 권고했다. 3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혼인 시 남성의 성(姓)을 따르는 것을 의무화하는 일본의 부부동성 호적법과 남성 직계만 왕위를 승계가능하도록 명시한 왕실승계법은 여성차별 철폐조약의 목적과 취지를 위반하고 있다"며 이..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꺼려해 질서를 잘 지키고 치안도 좋은 나라라고 자부하던 일본의 모습은 이제는 옛말이 됐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도쿄, 가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연쇄강도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일본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연쇄강도 사건은 수도권의 주택가와 상점을 중심으로 사람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벌어졌다. 특히..
일본의 유명 여성속옷 브랜드가 발표한 새로운 매장운용 방침에 많은 여성들이 반발하는 등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지지통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유명 속옷 브랜드 와코르가 공개한 새로운 매장운용 방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방침에서 논란을 일으킨 대목은 "고령자, 장애인, 성(性)소수자 등 모든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