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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이 현대중공업그룹 내 자율운항과 연료전지 기술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내 벤처와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한 후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시키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연료전지 TFT(태스크포스팀)를 만들고 직원 채용에 나섰다. 연료전지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주목하고 있는 신사업 가운데 하나다. 연료전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물 규모도 3분의 1가량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사회에서 "지난해 8월 보고 이후 우리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을 주시해왔다"면서 "관찰 결과, 영변의 5메가와트(MW) 원자로가 작동하고 있었고 원심분리 농축 시설은 계속 운영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 시설이 있는..
낮은 금리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늘었던 주택 수요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집값 하락 현상이 목격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급격한 부동산시장 침체는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수십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인상하면서 주택가격 하락 현상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호주와 캐나다 등 부동산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기시다 총리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당 임원회에서 다음주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발사한 준궤도 로켓 뉴세퍼드가 추락했다. 블루오리진이 뉴세퍼드 로켓 발사로 상업 비행을 시작한 뒤 로켓 발사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인 캡슐을 장착한 뉴세퍼드 로켓은 이날 오전 발사 약 1분 후 8km 상공에서 부스터 엔진에 불이 붙었다. 탈출 장치가 곧바로 작동돼 캡슐이 로켓에서 분리됐고 낙하산이 펼쳐져 지상에 착륙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내달 확대할 계획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자국에서 생산된 반도체 제조 장비를 14나노미터(nm·10억분의 1m) 이하 공정의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중국 내 공장으로 허가 없이 반출할 수 없도록 하는 새로운 수출 규정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 상무부는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KLA, 램 리서치..
96세의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왕이 서거한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운구차가 출발하자 수 천명의 시민들이 꽃과 편지를 던지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여왕의 시신이 든 참나무 관은 이날 오전 10시 밸모럴성을 떠나 약 280km 떨어진 에든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으로 운구됐다. 약 6시간이 소요된 이 여정 동안 도로 양 옆에는 여왕..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개인여행을 허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12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전날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 장관은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하루 5만명인 입국자 수 상한을 폐지하고 개인여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관광객 입국에 걸림돌이 됐던 비자도 면제하는 방향으로..
70년간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과거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국가에서 군주제 폐지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점쳐진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영국 왕실과의 관계를 재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영연방(Commonwealth)에서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연방은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독립국 56개국으로 구성된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다. 이..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동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북북서쪽으로 370km, 카이난투에서 북동쪽으로 68km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숫자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는 사망자 외에도 4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영국 국왕을 국가 원수로 삼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앤티가바부다가 3년 내 공화국 전환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바부다 총리는 전날 영국 ITV에서 "우리가 진정한 주권 국가임을 확실히 하고 독립의 고리를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군주제 폐지를 위한 국민투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국민투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 3년 이내에 이뤄질..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동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오전 9시 46분께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7.6이며, 진원의 깊이는 90km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질조사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상황이 진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후 경보를 해제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진앙이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북북서쪽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전소 인근에서 포격이 이어지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의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의 가동이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속 불가능한 상황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뺏긴 주요 영토 일부를 탈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러시아에서는 점점 거세지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점령지 합병 주민 투표를 11월로 연기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진행한 일일 연설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 중인 북동부 하르키우 일부 지역을 탈환했음을 알렸다고 dpa통신 등이 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하르키우 지역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성대한 군사 행진을 배경 삼아 대통령 선거 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두고 대선 불복 예고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며 브라질 정계는 다시 한 번 시끄러워지고 있다. 브라질은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식민통치 독립 200주년을 맞아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리우데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