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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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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비중 줄이는 외인…지분율 17년·4년 만 최저
중국발 '메모리 쇼크'에 증시 휘청… "개미 추가매수 신중해야"
145억 성과급이 48억으로… 미래에셋 임원진 주가 폭락 '직격탄'
주요 증권사 정보보안에 550억원…해킹 ‘선제 차단’ 강화
삼성자산운용, 국민연금 인근 전주사무소 개소
미래에셋증권 주가 급락으로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의 주식 성과급 가치가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 주당 7만3600원을 기준으로 약 145억원에 달했던 임원 139명의 성과급 규모는 현재 주가가 2만원대로 내려앉으면서 60% 넘게 급감했다. 주식 성과급은 임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인데,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성과급 가치도 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14일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17년여 만에, SK하이닉스는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외국인 보유비중을 기록했다. 반도체 실적과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미국 장기금리 부담과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 중국 메모리업체의 추격 우려 등이 외국인 매도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가와 코스피 반등의 지속성도 외국인 수급 개..
코스피가 13일 5% 넘게 급락하며 장중 6000선을 내줬다. 개장 초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지수는 한때 5911선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6035.35로 마감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10% 넘게 떨어지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과 중국 메모리업체의 추격 우려가 커진 데다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정보보호에 550억원 넘게 투자하며 해킹 위험에 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5곳의 지난 6월 말 기준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552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약 1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들은 취약점 점검과 이상행위 탐지, 외부 접근통제 등 해킹 징후를..
삼성자산운용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인근에 전주사무소를 열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삼성자산운용은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조성을 마쳤고, 이달 1일부터 현지 근무를 시작했다. 전주사무소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도 함께 입주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 역량과 계열사의 액티브·대체투자 전문성을 연계..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발맞춰 벤처투자 회수시장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내 벤처투자 회수가 기업공개(IPO)에 집중돼 투자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만큼 세컨더리 시장을 확대하고, 증권업계도 기존 신규자금 공급을 넘어 회수시장에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국내 벤처투자·회수시장 현황과 증권..
올 한 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빛낸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투데이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6회 202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은 전원석 KB국민은행 브랜드홍보부장이, 금융감독원장상은 오선용 NH농협은행 수탁사업부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금융대상은 처음으로 금융위원장상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자산배분과 장기투자 문화를 이끄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순자산 2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2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약 20조8000억원으로 국내 상장 S&P500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가장..
한국투자증권이 높은 연금 운용 성과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형 연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에 이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적극투자형 BF1'의 3년 누적 수익률은 123.34%로 은행·증권·보험을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
미래에셋증권이 20여 년간 이어온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해외법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091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2004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왔다. 올해 2분기 기준 해외법인 자기자본은 6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19개 해외법인과 3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화와 인수합병(M&A)을 병행하며 글로벌 수익 기반을 넓혀온 결과다. 특히 인도는..
금융감독원이 주요 증권사 감사들을 불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상품설명서에 허위·부실 정보를 기재하거나 개인 휴대폰으로 금융상품을 권유하는 등 반복되는 위법행위를 지적하며 '사후약방문식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적 내부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증권사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굳어졌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시장에 자기자본 2조원대 중형사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자기자본을 키워 종투사에 진입하고 기업금융 등으로 수익 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다. 올해 우리투자증권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을 2조원대로 끌어올린 데 이어 한화투자증권도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섰다. 교보증권까지 2029년 종투사 진입을 목표로 하면서 '11호 종투사' 자리를 둘러싼 한화·교보·우리투..
국내 은행권에서 예·적금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미성년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도 2600명에 육박했다. 특히 보유 금액이 클수록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에 집중되는 모습이 뚜렷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은행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19개 은행에서 예·적금 합산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미성년..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에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준법감시 인력을 현업으로 분산하는 방식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재편했다. 책무구조도 도입에 맞춰 중앙 준법감시 지원조직 인력을 줄이고 현업 내부통제 담당자를 대폭 늘려 감시 범위를 영업점에서 전사로 확대한 것이다. 다만 주요 증권사들이 중앙 준법감시 인력을 대체로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특히 체제 전환 이후 공개매수 관련..
금융당국이 대형 증권사의 연간 리서치보고서 가운데 최소 25%를 중소형주로 채우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절반인 전체 보고서의 12.5% 이상은 코스닥 중소형주를 다루도록 할 계획이다. 매도의견을 낸 애널리스트의 실명 공개 여부도 선택할 수 있게 해 '매수' 편중 관행을 줄이기로 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제2차 '금융투자업권 모험자본 역량강화 협의체'를 열고 리서치 독립성과 신뢰성..